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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이어진 온정…LG디스플레이, 파주 취약계층에 3000만원

경기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파주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6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번 성금 역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전달됐다.정상식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를 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Ⅵ – 비창’을 선보이며 올해 정기 기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지휘자 김선욱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으로 시작됐다. 서정성과 비극적 긴장감이 교차하는 이 작품에서 경기필하모닉은 안정적인 앙상블과 명확한 음색을 바탕으로 극적인 흐름을 완성했다. 이어 무대 중앙으로 배치된 피아노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미래 말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력에 속도를 낸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단법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와 10개 말산업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우수 말산업 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말산업 분야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정호익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부회장, 김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을 둔 가정을 초청해 ‘2025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단편영화 ‘액션, 리액션’을 함께 관람하며 청각장애 아동이 겪는 일상과 감정을 공유했다.이어 탁평곤 우송대학교 교수가 특별 강연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교육 및 재활과 관련된 정보를 설명했으며, 참여 가정은 서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킹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의 해지 과정을 대폭 줄였다.기존에는 해지 화면에서 여러 선택을 거쳐야 했지만 12일부터는 두 단계만 거치면 즉시 해지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앱 내 와우 멤버십 해지 절차를 개편해 사용자가 ‘마이 쿠팡’ 메뉴에서 설정으로 이동한 뒤 ‘와우 멤버십’ 항목에서 ‘해지하기’와 ‘해지 신청 완료’ 버튼만 누르면 탈퇴가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바꿨다.그동안 쿠팡은 해지 화면에서 혜택 유지 권유, 전용 쿠폰 포기 안내, 간단한 설문 등 한 번에
[코리아데일리 국세청이 올해 세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단체와 개인의 명단을 일제히 공개했다.이번 공개에는 500억 원대 탈세로 실형이 확정된 강남 클럽 ‘아레나’의 전 실소유주 강범구 씨가 포함됐다.국세청은 12일 조세포탈범 50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24곳,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4명,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자 22명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임직원의 특수관계자 고용 등 상속세·증여세법을 위반해 세금이 추징된 단체가 대상이다.올해 공개된 단체의 대부분은
전홍선 기자 = 2026년 1월 1일부터 실업급여의 하루 최대 지급액인 상한액이 6만 6000원에서 6만 810...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우동을 제공한다.HD현대중공업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42회에 걸쳐 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Udon de C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산림청 주관의 '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
한전KDN이 준감사인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및 사업 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감사인과 준감사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2025년 감사인 역량 평가 분석을 통해 실무 중심의 회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김현준 성우회계법인 대표 회계사를 초빙해 '전사적 사업 분석 및 회계 역량 강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신규 추진 사업 및 투
제주4.3 당시 민간인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의 책임자인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박 대통령에게 수여됐던 무공훈장에 대한 서훈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보훈부에 박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할 것을 지시한데 따른 조치다. 이번 국가유공자 지정이 1950년 수여된 을지무공훈장이 결정적 이유로 제시되면서, 국방부 차원에서는 당시 훈장 서훈이 적정하게 이뤄진 것인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15일 진행된
무협 소재의 중국 게임이 모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에서도 세를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이즈게임즈는 최근 '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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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 안팎 공해상에 설치한 부표들이 민수용뿐 아니라 군사용까지 염두에 둔 이중용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창립 이래 첫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변화를 주도하라!'는 슬로건
제주 원료를 기반으로 제주테크노파크 화장품공장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농업회사법인㈜제주인디와 협력해서 개발한 17만 유로 상당의 마스크팩 15,000세트를 폴란드에 1차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수출 품목은 제주산 동백과 쪽의 원물로 개발한 제품 ‘홀니스’로, 뛰어난 밀착력과 보습력을 보여주는 천연소재인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100% 활용하여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을 모두 갖춘 마스크팩이다.이번 폴란드 수출은 제주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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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에 ‘AI요약·챕터’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영상 콘텐츠가 급증하면서 긴 영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카테노이드는 AI가 업로드된 영상 및 오디오의 주요 내용을 자동 분석해 요약하고 챕터를 생성하는 ‘AI요약·챕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AI요약·챕터 기능은 콜러스의 AI자막 기술과 연동된 텍스트 기반 심층 분석 모델을 사용한다. 콘텐츠의 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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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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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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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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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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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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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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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지역기업 AI 활용 맞춤형 교육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혁신지원사업단에서 ‘2025 지역 사회 수요 기반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행사는 지역 산업체 AI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기업 임직원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업무에 AI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형 집중 교육 과정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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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 선정된 장수군…산림자원 활용 '체류형 관광' 성과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산림청 주관의 '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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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찾아가는 간식차 운영… 우동 '4만 2000인분' 쏜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우동을 제공한다.HD현대중공업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총 42회에 걸쳐 현장 직원들에게 따뜻한 우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간식차 '우동 드쎄오(Udon d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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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고속도록 종점에 ‘김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신청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국립해양생명과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보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용역수행기관인 ㈜미래비전그룹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 이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해양생명’중심의 구상에서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의 최종 기본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