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모델 겸 배우 조지아 미첨이 12년 동안 청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고백했다. 미첨은 패션쇼 외에도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분노의 질주: 홉스&쇼', '원더우먼 1984' 등에 출연했다.8일 영국 뉴스통신 SWNS와의 인터뷰에서 미첨은 "장애를 숨기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고 털어놨다.인터뷰에 따르면 미첨은 정확한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생후 17개월부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왔다고 한다. 그는 "자
IBK캐피탈이 7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을 위한 보청기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고, 청각을 되찾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한편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수행하는 청각장애전문 복지단체다.이번에 IBK캐피탈이 지원한 기부금은 저소득 난청 독거노인 어르신의 보청기 구입을 위한 비용 7000만원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를 통해 저소득 난청 어르신들의 소리를
경기도는 2024년 3월 말 기준, 인구가 약 1400만명이다. 그런데 경기도에 전체 장애인 인구 263만9821명의 22.23%에 해당하는 58만6876명이 생활하고 있다.장애인을 15가지 장애로 살펴보면 정신적 장애로 정신장애·지적장애·자폐성, 신체적 장애로 외부 기능에 장애가 있는 뇌병변장애·언어장애·안면장애·지체장애·시각장애·청각장애, 내부 기관 장애가 있는 신장장애·심장장애·간장애·장루요루장애·호흡기장애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신장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복지혜택을 받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신장장애인은 신
청각장애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고등학생이 되어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가 개봉 전부터 영화를 기대하는 예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감성적인 작화와 정교한 연출로 일본 개봉 당시 170만 관객 돌파, 22억 엔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는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스페셜 상영회부터 댓글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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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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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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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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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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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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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활동 나선 춘천시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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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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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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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 '제17회 일송상 시상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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