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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폐 정수탑, 세계적 설치미술 재탄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시·송파구 협력‘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출품해 서울시청·송파구청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방치돼 있던 폐 정수탑을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2024년 6월 완공된 이 정수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25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전체 대상과 정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은 청년세대 대표 키워드인 ‘갓생’을 접목해 농업·농촌을 미래와 도전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학생 대상 농업기업 인턴십 운영, ▲청년 창업가 성공 스토리 인터뷰 등 청년층이 직접 참여하고 체
단한번S 뿌리·초기 생장 강화단한번OK 토양 개량·연작 장해 해결 마늘과 양파 정식기를 앞두고 1회 시비만으로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완효성비료가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배 기간이 긴 두 작물은 안정적인 영양 공급 여부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좌우돼서다.국내 최초 완효성비료 제조 기술을 보유한 조비는 ‘단한번S’와 ‘단한번OK’를 통해 마늘·양파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노린다.‘단한번S’는 18-7-9+2+아미톤 성분을 함유해 벼는 물론 원예작물 밑거름으로도 효
생수 3000병·현금 기부…재난 극복 공기업 역할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강릉시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생수 3000병을 직접 전달하거나 현금으로 기부해 현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해 구호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초 영남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서울시립대학교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책과 직무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9곳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공사 부스에서는 ▲2025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채용 절차와 지원 자격 ▲직무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 대상 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이며, 아동용 의류나 파손된 물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수집된 물품은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돼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남양주시 퇴계원읍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8세 남아와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1일 오전 0시45분쯤 퇴계원리의 한 3층 다세대주택 1층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5분만에 완진됐다. 이 불로 1층 거주자인 8세 남아와 어머니(4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거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추석 전후로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피해도 늘어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49건으로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76.5%가 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접수되어 소비자의 주의와 함께 택배 사업자들의 개선이 요구된다.피해 접수 상위 5개 사업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데이터센터와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모든 측정치가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데이터센터 6곳, 병원·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4곳의 전자파 강도를 측정한 결과,해당 시설 모두 인체보호 기준 1% 내외 수준의 낮은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데이터센터 전자파는 주로 고압전선에서 발생한다. 고압전선은 병원·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있다. 국내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은 세계보건기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당 간사로 내정한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800만 달러 불법대북송금 재판은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다. 나 의원은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수시 지원자 수가 10% 이상 증가했다. 또, 수시 모집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지방권 대학은 경북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지방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상향 지원하기보다는 안정 지원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92개 대학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소재 110개 대학의 지원자 수는 17만3349명 모집에 112만4901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0만4272명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8
가수 태진아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와의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아내가 혹여 다칠까 봐 서로의 팔을 끈으로 묶고 잔다”는 고백은 방송 직후 큰 울림을 줬다. 치매 투병 아내를 향한 헌신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태진아는 충청남도 서천군을 찾아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그는 히트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이자 자신의 아내가 6년째 치매와 싸우고 있음을 전하며, “밤에 혹시라도 아내가 다칠까 봐 팔을 끈으로 묶고 잔다”고 말했다.연예계 대표 ‘애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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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본격 나선다.시는 2026년도 7개의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총 166억 원의 사업비 중 123억 원을 국·도비 의존재원으로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국·도비를 확보한 재해예방사업은 ‘향촌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고읍·선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경남개발공사가 17일 진주에 있는 ‘경남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조성공사’ 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 시공소장, 감리단, 안전관리 관계자 등 31명이 전년 대비 재해율 50% 감축을 목표로 안전보건교육·스마트 안전장비 설명을 듣고 남은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수리 신라비 발견일인 4월 6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포항시 차원의 '내고장 포항 문화유산 가꾸기 행사' 개최를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자고 제안했다.김상백 의원은 사회기반시설인 국도‧지방도의 관리주체가 국토관리청, 경북도, 포항시 등으로 분산돼 있어 시설 유지보수 및 민원 처리가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 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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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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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6일전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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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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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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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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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에어드랍 효과 있나?...3개월 내 88%가 가치 하락
웹3 생태계 대표적인 성장 전략으로 통하는 에어드랍이 마케팅 이벤트로서는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인 토큰 가치는 거의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디앱 분석 플랫폼 댑레이더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이후 탈중앙금융, NFT,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총 200억달러 이상 규모 토큰을 에어드랍 형태로 배포했다. 2023년 한 해만 45억달러 수준에 달했다.출시 직후 에어드랍 효과는 눈에 띈다. 레이어2 블록체인 아비트럼(Ar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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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 1890만개 몰린다…우체국, '추석 특별소통' 돌입
우정사업본부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2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소통기간 전국에서 약 1887만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57만개로 전년 추석보다 증가한 수치다. 우본은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한다. 특별소통기간 소포우편물 분류작업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명을 확보하고 배달·분류 인력 지원에 약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본은 태풍·폭염·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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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 최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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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재해예방사업 국·도비 의존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 강화에 본격 나선다.시는 2026년도 7개의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총 166억 원의 사업비 중 123억 원을 국·도비 의존재원으로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국·도비를 확보한 재해예방사업은 ‘향촌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고읍·선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망산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복상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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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 투병 아내와 “끈으로 묶고 잔다”…가슴 뭉클한 순애보
가수 태진아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와의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아내가 혹여 다칠까 봐 서로의 팔을 끈으로 묶고 잔다”는 고백은 방송 직후 큰 울림을 줬다. 치매 투병 아내를 향한 헌신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태진아는 충청남도 서천군을 찾아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았다.그는 히트곡 ‘옥경이’의 실제 주인공이자 자신의 아내가 6년째 치매와 싸우고 있음을 전하며, “밤에 혹시라도 아내가 다칠까 봐 팔을 끈으로 묶고 잔다”고 말했다.연예계 대표 ‘애처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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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
경남개발공사가 17일 진주에 있는 ‘경남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조성공사’ 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 시공소장, 감리단, 안전관리 관계자 등 31명이 전년 대비 재해율 50% 감축을 목표로 안전보건교육·스마트 안전장비 설명을 듣고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