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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스코-쇼와측기, 한국지사 설립 협약 체결

산업안전 분야의 선두주자인 ㈜인에스코와 일본의 진동 계측기 전문업체 쇼와측기가 8일 인에스코 한국 본사에서 쇼와측기 한국지사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인에스코는 2018년 창업 이후 안전·환경 관련 제품에서 독창적인 특허를 출원·등록하며 ‘안전한국’ 구현에 앞장서 왔다.특히 ▲지진 감지 시스템 ▲침수 감지 시스템 ▲화재 시 연기 차단 시스템 등을 개발해 건물에 설치함으로써 산업현장과 생활공간의 위험을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쇼와측기의 초정밀 진동...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서울 플렌티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 감사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감사협회는 매년 국내 내부 감사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부문의 감사활동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과 감사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현장 소통형 감사체계 확립 및 디지털 기반 감사 지원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내부 감사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세부적으로는 ▲현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13일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남구의 자랑이 되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인성 중심의 스포츠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 지도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공유하고 내년을 향한 비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초청 선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존재감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집값 상승과 강화된 규제로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비아파트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또한 급등하면서, 그동안 아파트에 쏠려 있던 전세 수요까지 오피스텔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 부담되자 더 저렴한 전세·월세 대안을 찾아 수요가 이동하고 있고, 그 결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크게 늘며 투자처로서의 가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대형 건설사 이외의 단지와 비교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췄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잡는다. 202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DL이앤씨 △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순이다.이 평가는 매년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해 평가를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최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수도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방문, 전기차 폐배터리 자원순환 체계를 점검했다.이상진 청장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선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중국 정부가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해 최대 104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금융 지원 패키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에서 보여준 압도적 추격력이 반도체 분야에서도 재현될까 걱정하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정통한 소
해양환경공단은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해양 폐기물 자원 순환 홍보 교재인 'SAVE THE OCEAN 안녕 바다야!'를 공동 제작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학생·어민·시민이 해양 폐기물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서 체감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전국 4개 지역 거점 학교와 어촌계에 우선 배포했다.교재는 플라스틱, 폐어망, 폐로프 등이 해양으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를 다시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공단과 우시산은 해양 폐기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올해의 첫 딸기가 생산되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진도군은 청년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총 18억 원을 투입해 자동으로 온도와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농장 2동을 조성했다.해당 농장은 지난 5월에 청년 농업인 2명을 임차인으로 선정해 현재 운영 중이다.임차 농가는 올해 9월부터 ‘설향 딸기’ 모종을 농장 1동당 11,000주씩 심어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고, 11월에 첫 수확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광진구가 서울시 주관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현재 광진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다.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 증가 등으로 자기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건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3년째 적극 추진해 왔다.2025년에는 홀몸 어르신 등 총 1
내년부터 미국산 감귤의 무관세로 대량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제주농업에 긴장감이 드리워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출하 시기가 겹치는 제주도 만감류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제주도는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정책의 중심을 기존 노지감귤에서 만감류로 전환하는 한편, 생산량 조절을 위한 '수급조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미FTA에 따라 만다린에 대한 관세가 0%로 전환된다.만다린은 3~4월에 즈음해 집중적으로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길고양이를 안전고깔에 가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는 17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 이수와 동물학대 재범 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27일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발사 일정이 20일 새벽으로 변경됐다.이노스페이스는 17일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는 16일, 울산SW미래채움 한승미 본부장으로부터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레고브릭 10상자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역 청소년들이 레고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능력을 기르고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교구는 향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각종 청소년 교육 활동에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승미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친숙해지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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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국내 유일의 청소년 문학잡지「빈칸」 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청소년의 언어와 감각으로 ‘문학의 주체’로 서는 청소년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담았다.「빈칸」 3호는 변화하는 청소년 독자의 모습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4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잡담회, 청소년 작가의 성장 이야기다. 청소년이 직접 문학상 심사에 참여해 청소년이 단순한 ‘소비자’에서 벗어나 창작과 평가를 통해 대화하는 주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특집은 '재미있게, 우리답게 – 변화하는 청소년
‘제7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수상자에 부재일 제일농장 대표와 남원읍 민속보존회가 이름을 올렸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제주일보는 17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7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는 김필환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오홍부 한국새농민회 서귀포시지회장, 김진범 고향주부모임제주도지회장, 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 김진영 제주남원농협 상임이사, 고계숙 제주위미농협 상임이사, 고권우 남원읍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부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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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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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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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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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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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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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산업 청년 농업인, 선진지 견학
한우산업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강진군 청년 한우 농업인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남·경북 지역의 한우산업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견학은 한우산업의 최신 기술과 우수 경영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견학 대상은 강진군에서 한우 사육을 시작했거나 계획중인 청년 농업인 30여 명으로 구성 됐으며, 한우 사육 및 유통 분야에서 선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축산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견학 일정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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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의학유전학(Medical Genetics)-105
32세 엄마가 호흡기 증상으로 첫 진료실을 찾았다. 진찰 후, 대화중에 팔에 멍 자국을 발견한 필자는, 직감적으로 폰빌레블란트병을 염두에 두고 가벼운 대화를 시작했다. ‘평소에 멍이 잘 드세요?’, ‘예, 조금만 부딪쳐도 멍이 들어요, 피부가 약해서..., (묻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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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포인트 '자원순환'과 시너지"…고러아연, 美제련소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감↑
고려아연이 미국 전쟁부·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업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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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논란 확산, 폭로·반박에 이어 A씨 재입장 이어져 [이슈in]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논란이 16일과 17일 연속적으로 제기되며 사실관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하차 배경에 대한 의혹 제기, 소속사의 공식 반박, 그리고 독일인 여성 A씨의 추가 폭로가 하루 간격으로 이어지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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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연구위원 "증권사 부채 착시 심각...NCR 계산 과거 복원해야" 초강수 제언
국내 대형 증권사의 몸집이 커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건전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특히 대형 증권사에 대해서는 영업용순자본비율 산식을 2016년 개편 이전 방식으로 되돌려 적용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이 함께 제기돼 관심을 끈다.홍종수 한국개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