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2025년도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5년 4월 기준 12만8874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 중 19.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측된다.최근 노인인구로 진입한 베이비붐세대로 인구 집단 내 노인인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지난해 오염 논란으로 전량 수거.폐기된 것으로 발표된 제주시의 무상공급 백신이 다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A양돈장에서 정기 검사를 한 결과 돼지 3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1차 표본 검사에서는 1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확인됐는데, 표본을 늘려 2차 검사를 한 결과 총 3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가 검출됐다.돼지열병은 보통 병원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지만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열대야도 사라졌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밤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상된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지난 12일 해제됐다. 지난 달 28일 처음 발효된 후, 14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체험전 '오렌지마블: 바다를 건넌 감귤'을 오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다. 인기 보드게임 '블루마블' 형식을 차용한 대형 보드게임 콘셉트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실제 보드게임처럼 말판 위의 말이 되어 대형 스펀지 주사위를 던지며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감귤의 원산지인 인도 아삼에서 출발해 중동,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
17일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주말까지 강풍을 동반해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제주도는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와 추자도 5~30mm, 남부.서부.동부지역은 20~60mm.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열대저압부가 13일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할 예정이나 태풍으로 발달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북상 중이다.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으나, 이후 세력이 점차 약화되기 시작해, 오후 9시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됐다
코헤시티는 코헤시티 가이아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인터페이스에서 코헤시티 백업 데이터를 직접 접근해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보다 현명하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그레고리 스태튼 코헤시티 AI 솔루션 부사장은 “코헤시티 가이아 이전에는 이러한 데이터를 추출해 실행 가능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
오는 2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달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에서 자격 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제주는 비수도권 지역이어서 3만원이 추가돼 도민은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로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로
Sh수협은행은 개인사업자의 금융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청·변경 서비스’를 지난 달 신규 출시함에 따라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인사업자 고객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한 번의 신청만으로 최대 9개 카드사의 가맹점을 신규 등록하거나 입금계좌를 변경할 수 있으며, 전국 S
서울시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어린이집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마일리지’ 시범 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서울 든든급식’ 쇼핑몰에서 어린이집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마일리지로 자동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다시 친환경 농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0포인트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서울 든든급식은 2024년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공공급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 18개 자치구의 17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광명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중·경상 등 총 65명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심정지로 분류됐던 3명 중 1명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초 심정지였던 주민 3명 중 60대 남성이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다. 이에 따라 현재 심정지 환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새로운일상을여는사람들’이 지역공동체, 전염병, 기후, 기본소득을 주제로 책 한권을 펴냈다.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이다. 오는 7월 23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새상사는 2020년 설립돼 기후위기, 불평등, 공동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과 그 해법을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토론회, 유투브 방송을 통해 제시해오고 있다.이번에 출간한 『반드시 열어야 하는 새로운 내일』은 폭염과 한파, 전염병 등 재난과 불평등,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음주운전 및 숙취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18일, ‘음주운전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기관이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와 공직사회 전반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임직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전 임직원이 음주운전 예방 실천
에이수스 코리아는 다양한 게이머의 니즈를 만족시킬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32UCG, ROG Strix OLED XG27AQDPG, ROG Strix XG259C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미려한 영상 및 이미지 디테일을 보여주는 4K UHD 고해상도와 160Hz 고주사율, FPS를 위한 FHD 320Hz 모드를 오갈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ROG Strix XG32UCG, QHD 해상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시행 마지노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가 18일 주민투표를 전제로 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검토할 수 있음을 밝혀 주목된다.시간적 촉박함에 대해서는 주민투표 절차 중 '30일 이내' 기간을 필요로 하는 제주도의회 의견수렴을 생략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행정구역 관련 쟁점 등에 대한 사전 해소를 전제로 달면서, 주민투표 실시 요구는 바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윤 후보자의 이번 제주형 기초자치단
서귀포시는 18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서귀포시와 ㈜위드라이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위드라이크는 서귀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 전문 스타트업으로, 제주산 식재료를 결합한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위드라이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인 인기 유튜버 ‘히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위드라이크는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 및
한국공항보안과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위험성 평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점검은 공항 보안 전문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항공보안 분야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제고하고, 공항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갖는 공항 특성에 맞춰 보안 사각지대 해소, 시설별 위험도 분석, 대응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한국공항보안과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보안 시스템 효
서귀포시는 최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야외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제2청사 대강당에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대상은 공공근로, 도시녹지관리원 등 기간제근로자와 도급업체 안전관리자 및 공원녹지과 직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안전교육기관인 안전보건진흥원에서 교육을 담당, 산업재해의 특성과 녹지·공원 및 산림 등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폭염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근무 중인 야외 근로자의 대부분이 폭염에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상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 상태 및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주요 관광지, 공원, 오름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상시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