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해 첫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올 들어 처음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병원체가 체내에 침투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발열과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발병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 저하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라임병은 지난 2010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환자가 발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0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2023
진주 한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보건당국이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진주 한 어린이집에 보관된 식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생활하수 속 마약 성분을 분석해 지역별 사용량을 추정하는 하수역학 조사에서 시화하수처리장이 올해도 필로폰 검출량 1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마약 사용량은 줄고 있지만 시화는 여전히 고위험 지역으로 꼽힌다. 검경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는 다음 달 자체 조사를 앞두고 있다.12일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한 어린이집에 보관 중이던 식품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됐다.지난달 29일 이 어린이집 원생이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하면서 보건당국 조사가 시작됐다.시는 학부모 신고를 접수한 다
경북 연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 기후변화와 해수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해양 세균의 활동 범위와 시기가 확대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 경보 체제에 돌입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도내 동해안 8
방역당국이 전남 무안의 구제역 항원 검출 3개 양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16일 모두 해제했다.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농장들은 지난 4월11일 양돈장에서는 첫 구제역 항원이 검출되며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무안지역 2개 농장에 이어 추가 항원 검출농장으로 확인, 3주간
방역당국이 전남 무안의 구제역 항원 검출 3개 양돈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16일 모두 해제했다. 구제역 정밀검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농장들은 지난 4월11일 양돈장에서는 첫 구제역 항원이 검출되며 전두수 살처분 조치가 내려진 무안지역 2개 농장에 이어 추가 항원 검출농장으로 확인, 3주간
대구 수성구의 한 산책로에서 올해 첫 라임병 병원체가 진드기에서 검출되면서,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이달 초 수성구의 한 산책로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점과 맞물려 경각심을 높이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오는 10월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으로 소비기한은 오는 9월21일이다.이번 회수 조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가 최근 충북지역 2개 집단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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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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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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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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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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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