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강서구의회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는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앞서, 의료·요양·일상 돌봄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 복지 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조례안의 핵심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역계획 수립과...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영암군이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의 주택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5년 영암 우리집 이자안심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4일까지 받는다.청년층 주거 안정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영암군민인 무주택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중 2024년 이후 금융기관 주택 구입·임차 또는 전세 대출을 받아 영암 내 주택에 입주한 세대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신혼부부 가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에 부
국세청이 사실상 징수를 포기한 국세 체납액이 최근 5년간 36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체납 규모는 110조원을 넘어서며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이 2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국세 체납액은 총 110조4천211억원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체납액은 ▲2020년 19조2천364억원 ▲2021년 19조6천711억원 ▲2022년 22조9천935억원 ▲2023년 24조3천89억원 ▲2024년 24조2천112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Summit'에 참석해 네이버의 풀스택 AI 구축·운영 경험과 혁신 방향을 소개하고 모두를 위한 AI 기술 구현의 기반이 되는 AI 데이터 센터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했다.최수연 대표는 29일 오전 APE
울산항만공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 물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울산항만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2025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울산항만공사와 창업일자리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물류학 전공자 및 물류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38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워딩, 항공운송, 해운, 수출입 등 실무 중심의 교
대한민국 라이브 음악의 상징이자 ‘포스트 조용필’로 불리는 가수 이승철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사운드로 관객을 찾는다.이승철은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3’를 통해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이며 진정한 ‘라이브의 황제’로서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지난 9월 2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포문을 연 이번 전국투어는 11월 1일 안동, 11월 22~23일 서울, 12월 6일 인천, 12월 13일 용인, 12월 21일 구미, 12월 27일 창원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기념광장에서 ‘2025 제5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제5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은 첫날 소통마당, 공감마당을 시작으로 이튿날 여는마당, 배움마당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첫째 날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모다들엉관에서 다양한 도내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해 환경교육의 다양한 활동 사례와 프로그램 소개, 향후 환경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마당 ‘제주 환경교육 토크 플레이’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이어
비상장 코인 투자를 유도한 뒤 거액을 가로챈 조직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 등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원 2명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초부터 최근까지 청주·대전 등지에서 가짜 비상장 코인회사를 차리고 피해자 27명에게서 총 5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골프연습장 업주 등 자산가로 보이는 사람에게 코인 관련 회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 국정과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과 연계해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일·생활, 출생의 상관관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을 납치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29일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이들은 각각 승합차를 타고 법원에 도착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조용히 법정으로 들어섰다.“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느냐”는 질문에는 한 명이 “아니요”라고 짧게 답했지만, 나머지 질문에는 모두 침묵했다.사건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