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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선도의료기관들과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선도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5일 지정된 선도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의료관광...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의 먹는샘물 생산을 위한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위한 동의안이 오는 9월 이후 제주도의회의 심의를 받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제출된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을 오는 8월 열리는 제441회 임시회에서 심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은 와의 통화에서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 연장동의안이 제출되면 함께 심사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 이후 심사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분과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 이상아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제약기업 ㈜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환경 유래 미생물을 통해 유해 남조류를 99% 이상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상아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지구온난화 및 영양염 증가로 인한 유해조류물꽃은 전 세계적으로 생태계와 수자원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 유해 남조류인 Microcystis aeruginosa는 간 독소를 분비하며 국내 녹조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노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제주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구간별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705번 버스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변경 내용은 기존 용강교차로-진드르 구간 1개 정류소에서 같은 구간 13개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편된다. 월평~함덕 노선의 운행 구간 중 봉개동과 도련동 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핵심이다.8월1일부터 적용되는 705번 운행구간은 '월평-신성여중·고-제주대학교병원-제주대-첨단과학단지-애조로-봉개동-도련1·2동-신촌리-함덕' 노선으로 변경된다.제주시는 이번 노선
제주특별자치도가 3900억원 증액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중 추경안에 대한 내부 공람을 거쳐 31일 제주도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번 추경안에서 늘어나는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739억원 등 3900억원에 달하고 있다.이 중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국비 및 지방비가 1961억원으로 절반에 달하고 있다.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정부 추경에서 제주도에 배정된 국비는 2469억원 가량이나, 이 중 약 2000억원은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예산이다.나머지 400
제주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거액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사 사례의 원천 차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 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올해 APEC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제안한 스마트 모빌리티이니셔티브의 첫 공식 논의의 장으로 APEC 회원국,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 및 지속가능한 교통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Connecting Today, Innovating Tomorrow, Prospering Together’를 주제로,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도시
경기도는 오는 18일~19일 이틀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를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매몰된 포도밭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포도밭에 쌓인 토사 및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덩굴을 정비하는 등 일손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어은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로봇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섰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중국의 머신비전·자율이동로봇 전문 기업 아이레이플과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 어기구·이상휘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K-스틸법」은 철강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녹색철강 기술 전환과 산업 구조개편, 불공정 무역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어기구 의원은 “철강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는 물론 수소에너지·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근간으로,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다”며 “글로벌 공
한국전력이 7월 30일 서울에서 베트남 투자기획부 수석 차관 출신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회 연구단을 초청해 신규 원전사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샘 알트먼 오픈AI CEO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3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JP모건은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맞춤형 AI를 개발하며, 이는 대규모언어모델 기반 AI보다 더 강력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크다.AI 에이전트는 소비자용, 코딩, 엔터프라이즈용 세 가지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GPT-3·4 시절 챗GPT는 개인 비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GPT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운전대를 잡은 미군 가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박용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6시 40분
제주시는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인 응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꿀벌 응애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응애는 꿀벌 유충과 성충에 기생하며 면역력 저하와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약 10일의 생활사를 가지며 빠르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특히 꿀 채취가 이루어지는 5~6월에는 약품 투입이 어렵기 때문에 늦어도 7월 말부터는 응애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관내 양봉농가 226호를 대상으로 응애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질병 신고센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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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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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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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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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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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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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건축, 조지아 마크로그룹과 MOU… 조지아 시장 확대 본격화
조지아 시장 개척… 건축설계 및 부동산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조지아, 7만석 규모 축구장 발주 및 신공항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개선 예정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조지아의 마크로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지아 시장 확충에 나섰다.마크로그룹은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을 기반으로 한 조지아의 주요회사 중 하나로 건설, 관광, 호텔, 가구 제조 및 소매, 레스토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지아에서 5대 투자 기업 중 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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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5조원 규모 우선주 발행 검토…비트코인 매입 가속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메타플래닛은 5550억엔 규모의 우선주 발행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발행 가능 주식 총수를 늘리고 새로운 영구 우선주를 신설하는 방안을 오는 9월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오는 2027년 말까지 21만 BTC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기동성과 유연성을 갖춘 자금 정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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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철강포럼, 「K-스틸법」 대표발의…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녹색기술 전환 본격 추진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 어기구·이상휘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K-스틸법」은 철강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부응하는 녹색철강 기술 전환과 산업 구조개편, 불공정 무역 대응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어기구 의원은 “철강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는 물론 수소에너지·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근간으로,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중요하다”며 “글로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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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교육' 2차 교육 실시
경기도는 오는 18일~19일 이틀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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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오늘(4일) 특별공급 청약접수
동문건설과 씨앤위는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춘천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신규 분양 단지이자, 지역 최초의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6개 동, 569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25가구 △84㎡D 25가구로 구성돼 있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