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철강포럼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업계, 학계, 연구계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발의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일명 ‘K-스틸법’의 입법적 의미와 철강산업의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이상휘 의원은 개회사에서 “철강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기간산업으로,
- 이강덕 포항시장, "'K-스틸법' 조속 제정, 여당 지도부 상황 인식해야"-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그룹 작년 지방세 157억원…2022년 967억원 비해 83.7% 급감철강산업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세수마저 급감해 포항시의 재정 운용이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철강 ‘빅4 기업’으로 꼽히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그룹이 지난해 포항시에 납부한 지방세가 157억원으로 쪼그라들어 2022년 967억원에 비해 83.7%나 줄어들었다.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 제정과 더불어 정부가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1일 철강도시 포항의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K-스틸법을 신속히 제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세계 각국은 미국 주도의 자국보호주의 기조에 힘입어 자국 철강산업 보호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철강현대화 법안’을 추진하며 철강업 부흥을 노리고 있고, 유럽연합은 올해 초 ‘철강·금속 액션 플랜’을 발표하고 철강산업 탈탄소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책을 추진 중이다.포발협은 현재 국회에 발의중인 K-스틸법 또한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철강산업에
KOTRA 북미지역본부·글로벌 정책자문사 DGA Group 방문, 건의서 전달 K-스틸법·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더해 근본적 국제 협력 요청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이후 두 번째 지정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이름처럼 ‘선제’적 대응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중국발 공급과잉과 미국발 고율 관세, 글로벌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가
포스코, 기존 공장 인근 재건축 계획 접고 시내 800실 규모 이전 추진 K-스틸법 제정·AI 기반 창업 공간 조성 등 철강도시 생존 전략 가동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
세계 철강산업이 구조적 침체에 빠져드는 가운데 한국 철강업계가 ‘퍼펙트 스톰’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가 줄고, 중국산 저가 공세가 거센데다 탄소중립 압박이 덮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폭탄관세까지 겹치면서 한국 철강산업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8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중국을 비롯한 철강재 수입 확대, 탄소중립 압박 강화 및 미국의 관세정책변화 등으로 위기로 내몰린 K스틸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난 8월 발의한 ‘K스틸법’을 조기에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 연구
미국이 한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이어 기계·자동차·전자 부품 등 407종 파생상품에까지 50%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냉장고·변압기·트랙터에서 화장품 용기까지 포함돼 산업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미국의 확대된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한국 철강 산업과 지
경북도민일보 독자 평가위원회가 11일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위원회에는 김준홍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세라 변호사, 김경범 이엠아이 대표, 김희수 경북도의회의원, 김태현 세무사, 이한웅 콘텐츠연구소 상상 대표, 류승호 흥해 새마을금고 이사장, 진대용 디에스엠알오 대표, 김경아 LLC대표, 경북도민일보 한명희 대표, 박문태 총괄부사장, 정상호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위원회는 박문태 총괄부사장의 취임 인사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박문태 총괄부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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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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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화합·소통위한 공직자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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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전 헌재 대행, 윤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 “법리상 의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법원 결정을 두고, 지금이라도 보통항고를 통해 바로 잡을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행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은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이 문 전 대행이 퇴임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첫 사례다.앞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3월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