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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초, 물놀이로 여는 여름방학

충북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21일 특별한 여름방학식을 가졌다. 기존의 딱딱한 방학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의 시작을 더욱 신나고 의미있게 만들어주기 위해 방학식날 전교생이 학교에 마련된 워터슬라이드에서 신나는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물놀이 행사에 앞서 18일~19일에는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카라반에서 전교생이 함께 잠을 자는 교내 캠핑도 이뤄졌다.카라반 캠핑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하며 행복한 노은초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옥천중학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샌드위치로 전하는 공감과 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에서 활력을 얻는 등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명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를 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8일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충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을 찾아 “며칠째 계속된 폭우로 충남도민들이 신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금 재난은 지자체만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고, 하루하루 버티며 망연자실해 하는 주민에게 국가가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충남도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정부는 서둘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내포 오세민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은 22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사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재단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이유로 현 청사에서 불과 2.5㎞ 떨어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강행할 경우 이전 비용 1억5000만원을 비롯해 매년 1억8000만원이 넘는 임대료를 지출해야 하며 이 돈은 고스란히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특히 재단이 이전하려는 장소가
한화이글스가 독주체제를 갖췄다. 대전시티즌은 다 잡았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청주FC는 김길식 감독의 데뷔전을 데뷔승으로 장식했다.#한화의 묵은 기록 깨기는 계속된다프로야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단일 시즌 두 번째 10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한화는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2위 LG트윈스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벌리며 안정적으로 선두를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역대급의 기록적 폭우로 충남도내에서 1200명이 넘는 주민이 18일 임시 대피시설에서 밤을 지새웠다.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622세대 1223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각 시·군이 마련한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머물렀다.지역 별로는 예산군이 462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아산 251명, 당진 196명, 천안 84명 등으로 파악됐다.대피 주민들에게는 응급구호 물품이 전달됐지만,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충격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전날 당진초등학교 임시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제기된 인적분할 임시주주총회 위임장 수령 절차 의혹과 관련해서 하나마이크론은 "모든 절차는 관련 법령과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의결권 대행사의 허위 위임장 작성 지시는 사실무근"이라고 24일 밝혔다.하나마이크론은 이달 16일 임시주
광명시가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 자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번 시민대책위는 행정 중심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의 대응 조직이다. 단기적으로는 피해 주민 지원, 장기적으로는 제도개
대출 사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서원일 기자=푸...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이 2028년 운항될지 관심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선정이 다음 달 중에 발표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2곳이 선정된다.제주도는 2022년부터 ‘제주형 UAM 상용화’에 나서면서 공역과 통신, 교통환경, 기상, 소음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 자료를 보유해 선정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도는 2022년 9월 한화시스템과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
지난 5년간 포항시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의 중심인 19세~34세 청년 인구는 급속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의 감소는 도시 활력 쇠퇴의 근본 원인이다. 막아내지 못하면 결국 도시로서의 위상과 기능은 소멸하고 만다. 이를 되돌리기 위한 근본적인 방책이 시급하다. 청년들에게 포항이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되게 만들 획기적인 청사진이 나와야 한다. 쇠락 위기가 눈앞에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포항 인구는 50만이 무너진 48만9898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
블로믹스는 24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동물 도시 콘셉트의 채널 '애니멀 빌리지'를 비롯해 3개 맵과 첫 동물 캐릭터 '자브' 등 새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애니멀 빌리지 채널에서는 동물 마을을 배경으로 한 '웰컴 애니멀 빌리지' 맵이 추가됐다. 또 주행 중 나오는 초성 퀴즈를 풀며 뒤에서 쫓아오는 돼지주민에게 잡히지 않도록 달리는 ‘출발 배달의 런너’ 맵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함께 협동 맵 ‘잠입 애니빌 보안관청’도 오픈됐다. 해당 맵에서는 장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노동자가 노동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기획 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광주전남이주노동자네트워크에 따르면 나주에 있는 벽돌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국적 A 씨는 이달 초 동료 노동자들로부터 화물에 결박되고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수모를 당했다.반복적인 집단 괴롭힘에 A씨는 노동 단체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임금 체불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LG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실시하고 중간배당을 지급한다.LG전자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 및 2025년 중간배당 실시를 밝혔다.자사주 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76만1427주다. 전체 발행 보통주의 0.5%에 해당한다.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규모다. 이달 말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LG전자의 자사주 소각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방식이어서 발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 상태를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구속 이후 세 번째 불출석이다. 특검은 구인 영장 발부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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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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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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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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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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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최종 인명피해 65명… “화재 원인 조사중”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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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임시주총 위임장 수령 절차..."적법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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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택시'...2028년에는 제주에서 뜰까?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이 2028년 운항될지 관심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선정이 다음 달 중에 발표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2곳이 선정된다.제주도는 2022년부터 ‘제주형 UAM 상용화’에 나서면서 공역과 통신, 교통환경, 기상, 소음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해 방대한 데이터 자료를 보유해 선정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도는 2022년 9월 한화시스템과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형 도심항공교통(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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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김상환·오영준·전재수·한성숙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후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오영준 헌법재판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는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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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 출범
광명시가 재난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중심 자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번 시민대책위는 행정 중심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사회의 연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의 대응 조직이다. 단기적으로는 피해 주민 지원, 장기적으로는 제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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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 인구 급감… 효과적 유입책 마련 시급
지난 5년간 포항시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제활동의 중심인 19세~34세 청년 인구는 급속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인구의 감소는 도시 활력 쇠퇴의 근본 원인이다. 막아내지 못하면 결국 도시로서의 위상과 기능은 소멸하고 만다. 이를 되돌리기 위한 근본적인 방책이 시급하다. 청년들에게 포항이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되게 만들 획기적인 청사진이 나와야 한다. 쇠락 위기가 눈앞에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포항 인구는 50만이 무너진 48만9898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