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중화학공업 중심의 산업도시지만 여성 CEO가 이끄는 ‘여성기업’이 6만2000여곳으로 전체 43%에 달한다. 산업수도 울산에서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해 온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송해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을 만나봤다. 송 지회장은 올해 1월 취임해 ‘여성기업주간’ 맞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협회 활동으로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다. 송 지회장은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법정 주간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행사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10일 중구 호텔 다움에서 열린 ‘2025년 송년회’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만식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소속 기업 대표들과 함께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확대
“여성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겠습니다.”백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은 올해 1월 취임한 이후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정립에 주력해 왔다.전국의 여성기업은 326만개로 전체 기업의 약 40.5%를 차지한다. 인천지역의 경
포항 여성 일자리 생태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25일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동부분과는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취업과 여성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해 두 기관이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여성친화적 일자리 확대
최근 정부의 울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보류과 관련해 울산지역 경제인 단체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1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제안한 LNG 기반 분산특구 모델의 지정 보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 지회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도시로 석유화학, 철강 등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이 집중돼 있다”며 “전국 에너지 소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 중심지로 오랫동안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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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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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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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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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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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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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 이웃돕기 방송모금 성금 전달
포천도시공사는 12월 11일 ‘포천시 이웃돕기 방송모금’에 참여하여 임직원 자발적 성금과 포천사랑봉사단 기금, 여성회관 소품만들기 체험병행 천원기부 후 뽑기로 인한 모금액 등을 포함한 총 임직원 160명, 4,318천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공사는 2022년을 시작으로 방송모금에 참여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단의 기부 연계로 마련된 성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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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어촌버스 동절기 대중교통 사고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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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국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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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8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하남도시공사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하며,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8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제15조에 근거해,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인증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고경영층 인터뷰, 직원 만족도 조사 등 단계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3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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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일터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 열린 ‘2025년 일터혁신 컨퍼런스’에서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일터혁신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 근무환경 혁신, 일·생활 균형, 생산성 및 고객가치 제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부여, 정부 인증 및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정책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