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최근 ‘서귀포아트스쿨, 상반기 락밴드 수강생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락밴드’는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전문 밴드 교육 등 예술 역량 향상을 위해 제주음악창작소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보컬, 어쿠스틱기타,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 건반 총 6개의 악기로 구성된 풀밴드 1:1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밴드음악실을 갖춘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청소년반 12명, 성인반 16명이 참여, 3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에서 재배 중인 국내육성 골드키위 신품종 ‘감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품질 기준과 표준규격을 마련해 ‘감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하트골드’라는 공통 상표명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으며, 재배면적은 2022년 9.8ha에서 2024년 20.8ha로 확대됐다.그러나 환경 요인과 농가별 재배관리 차이로 품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관된 상품 기준을 충족시키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민박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도민까페에서 먹깨비와 연동된 다국어 채팅서비스 ‘인포챗’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 민박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및 관광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민박 회원들은 먹깨비 배달앱과 연동된 다국어 채팅 고객응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외국인 관광객도 배달앱 사용 중 14개 외국어 채팅 지원 응대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마치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나 컨시어지 서비스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해송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로타리클럽은 제주적십자사 빵나눔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은 도내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온정을 전달하고자 로타리 회원들이 팥빵 150개와 소보루빵 150개를 만들어 한라요양원과 몽생이그룹홈에 전달했다.제주해송로타리클럽 김대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매클럽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을 넘는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수 있
제주국제평화센터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2025 평화 전시공모전' 선정 작가의 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과 문화예술계가 함께 평화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김소라 작가는 제주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미술학을 전공한 청년 예술가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
국민의힘 제주도당 고기철 위원장은 지난 21일,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참배에는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과 김황국·강경문·강상수·강하영ㆍ원화자ㆍ이남근 의원, 사무처 당직자, 당원 등 50여명이 함께해 위령제단 및 위령탑을 찾아 헌화 및 묵념을 올렸다.고기철 위원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역사적 아픔을 함께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훈과 화해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한라산 자락에서 미기록 열대성 난초과 식물이 최초로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과 유사하다.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25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금융사 책무구조도 컨설팅 및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자산운용사는 내년 7월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하나, 내부 역량 및 시스템 투자 여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펀드서비스와 딜로이트 안진은 각사의 전문성과 폭넓은 금융 네트워크
의약품 원료 제조사 화일약품의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가 지분을 확대했다.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 외 2인은 장내 매수를 통해 화일약품 지분율을 기존 34.96%에서 1.84%포인트 증가한 36.8%로 늘렸다고 25일 공시했다.매입 주식수는 총 158만729주로 전체 주식수는 3014만7786주에서 3172만8515주로 증가했다. 오성첨단소재는 단독으로 화일약품 지분 2117만5239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인 금호에이치티와 더블라썸묵동의 지분은 각각 919만6218주(10.
대전시가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결혼 동기 부여와 지역 정착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제도 시행 6개월을 맞아 지난 6월9일부터 19일까지 수혜자 10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결혼 이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장려금의 주요 사용처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약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장기간 이어진 첨단 공정 수주 가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계약은 삼성 파운드리 역사상 단일 수주로는 최대 규모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사업부에 반전의 기회를 열었다는 평가다.삼성전자는 28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까지로, 8년이 넘는 장기 계약이다.고객사는 비공개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같은 날 “삼성
67살 A씨는 카드배송원, 금감원, 검사로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2억6000만원에 달하는 큰돈을 빼앗겼다. A씨는 "금융당국과 사법기관 등으로 사칭한 조직적인 범죄는 개인의 힘으로 도저히 방지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금융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7회 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201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4일까지 ‘KB A.I Challenge’
“에너지 전환 공공성 강화 요구에 제주도가 책임 있게 응답하라”제주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공공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화력발전부터 재생에너지 전반에 이르기까지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지만, 제주도는 이렇다 할 개선책을 내놓지 않은 채 도민사회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28일 ‘제주도는 공공성에 입각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수립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사례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이라며 맹비난했다.“사업 규모와 입지의 타당성, 환경
현행법상 ‘다락’ 주거 용도로 쓰면 불법… 창고용 수납공간불법 복층 오피스텔, 소유자가 처벌 받아… 분양시 제대로 확인해야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최근 임대사업 목적으로 서울 영등포에 분양 중인 한 오피스텔을 분양받았으나 불법 복층 오피스텔로 밝혀져 피해가 불가피, 경종을 울리고 있다.김씨가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을 제치고 이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것은 ‘복층’오피스텔이라는 장점 때문이었다. 오피스텔 시장에서 복층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많아 공실 우려가 적고 임대료도 비슷한 면적으로 다른 오피스텔보다 비싸기 받을 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이재명 정부가 첫 세제개편안이 사실상 윤곽이 확정돼 이번 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기획재정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에 맞춰 올 세법개정을 세제개편 수준에서 단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막바지 세부조율 작업에 들어갔다.올 세제개편에서는 일단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감세를 전면적으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세수기반을 늘리는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세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그동안 논의가 무르익었던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이 이처럼 세수를 감안하는데다 윤
67살 A씨는 카드배송원, 금감원, 검사로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2억6000만원에 달하는 큰돈을 빼앗겼다. A씨는 "금융당국과 사법기관 등으로 사칭한 조직적인 범죄는 개인의 힘으로 도저히 방지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의약품 원료 제조사 화일약품의 최대주주 오성첨단소재가 지분을 확대했다.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 외 2인은 장내 매수를 통해 화일약품 지분율을 기존 34.96%에서 1.84%포인트 증가한 36.8%로 늘렸다고 25일 공시했다.매입 주식수는 총 158만729주로 전체 주식수는 3014만7786주에서 3172만8515주로 증가했다. 오성첨단소재는 단독으로 화일약품 지분 2117만5239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인 금호에이치티와 더블라썸묵동의 지분은 각각 919만6218주(10.
한국 기초과학연구원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와 차세대 나노의학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출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와 연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의 공동연구센터인 '막스플랑크-연세 IBS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막스플랑크연구회는 1948년 설립된 세계 선도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독일 내 84개 연구소 외에도 해외연구소와 인터내셔널 센터를 운영하며 기초과학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다.막스플랑크 인터내셔널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8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하신 후 10여 차례 이상 실무전문가 회의를 거쳤으며, 금번 간담회는 특별히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피해 구제 최일선에서 오랜기간 헌신해 온 현장의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근본적이고 과감한 보이스피싱 근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