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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위해 맞손

8시간전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환경부는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2일 오전 25.4%로 낮아짐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강릉시 가뭄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오봉저수지는 생활용수 등 강릉지역 약 18만명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54.9% 수준이다.오봉저수지는 지난 7월 9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으며, 저수율이 26.7%까지 하강한 이후 7월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36.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부터 강수량이 적어 현재까지 저수율이 계속 낮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닻을 올렸다.기획단은 연내에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수립한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 중심으로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12일 공식 출범했다.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고체연료 품질개선,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
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 46조1,741억원, 영업비용 40조2,8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3,399억원 증가한 5조8,895억원을 기록했다.한전 관계자는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이 0.05%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해 전기판매수익이 2조4,519억원 증가했다. 자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 일상의 불편함을 혁신적 기술로 해결하면서,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공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시스템은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효율성을 고려해 유기적으로 연동되도록 구성했다.먼저,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를 통해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
산업통상자원부는 한 기업이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자원'으로 순환이용하는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16개를 신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연말까지 △자원순환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 등을 위해 총 41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금번에 선정된 16개 프로젝트 중에는 폐합성수지를 고기능성 섬유소재로 재탄생시키고 반도체·전자 산업 폐기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프로젝트가 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전자에 맞춤형 배터리 성능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안전성 확보와 자원순환에도 기여하는 AI 기반 전기차 배터리 관리체계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그간 전기차 배터리 건강상태는 차량의 성능인자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계측값 수준에 머물러 운전자가 실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웠다.TS는 검사 시 수집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차량의 SOH를 분석하고, 유사 조건 차량과 비교한 시각화 리포트를 운전자에게 제
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과학정보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심의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0명을 대상으로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심의위원의 교육적 언어 △주요 행정심판․행정소송 사례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적절한 질의 방법에 대하여 소위원회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김성진 교육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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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유튜버 전한길 씨의 전당대회 개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저 당이 과연 정상적인 정치 정당으로서 앞으로 계속 갈 수 있을 것인지 굉장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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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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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간 미국에 머물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테슬라·애플과 협력을 다지고 한미 통상협상에도 힘을 보탠 뒤 15일 자정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재용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한 뒤 17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여정을 마쳤다.미국 체류 기간 이 회장은 테슬라·애플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출국 전날 체결한 23조 원 규모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의 후속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미 텍사스주 테일러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0시를 기해 자유의 몸이 됐다.조 전 대표는 이날 복역 생활을 끝내고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16일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수감된 후 242일 만이다.0시 2분께 교도소 철문을 나선 조 전 대표는 당 상징색인 짙은 파란색 바탕의 넥타이를 맨 모습이었다.그는 당 의원들과 지지자들 앞에 서서 자신의 사면·복권을 위해 애써준 인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제 사면에 대해 비판의 말씀을 해주신 분
비트코인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86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야샤세두는 엑스를 통해 과거 강세장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30~35% 수준까지 상승했던 패턴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15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더리움도 8600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는 "현재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총의 30~35% 수준에 도달하는
제주시는 지난 14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13개 부서장이 참석, 부서별 이월체납액 징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상반기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자 재산조회·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결손처분 등 6월 말 기준 98억 원을 정리했다.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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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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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파출소 인근 도로서 K5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필로스 호텔에서 해도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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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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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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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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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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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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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대미산 숲길 따라 여름철 위험요인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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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14일,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일원에서 대미산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옥외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조치 상태와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확인했으며, 특히 호우 시 경사로에서의 미끄러짐 등의 위험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또한, 작업 중 적절한 휴식을 부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지원하는 한편 작업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본적인 안전보건수칙 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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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50억원 확보 '대박' 터뜨린 박희승 의원…현안 11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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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총 11건에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런 규모는 전북지역 22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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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건축, 경관, 교통 심의를 하나로 묶어 한번에 처리하는 ‘인허가 통합심의 공동위원회’를 9월 본격 운영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중심의 춘천시 규제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인허가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운영을 제1호 규제혁신 과제로 선정했다.그동안 건축심의와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는 관련 법에 따라 각각 별도로 진행되면서 심의기간이 최소 150일이나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통합심의 도입으로 처리 기간을 3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한다.심의과정을 간소화하면 중복 검토 방지 등의 효과가 발생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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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만나 핵심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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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8월 14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 등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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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강원FC에 지원하던 예산 춘천시민FC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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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2026년 홈경기 개최 신청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내년 강원의 K리그·코리아컵 홈 전 경기는 단독 입찰한 강릉에서만 열리게 됐다.강원 구단은 재공모 마감일이었던 지난 12일, 2026년 홈경기 개최지 공모 최종 결과 강릉시만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던 첫 공모에 이어 재공모까지 모두 강릉시만 신청서를 냈다. 이로써 도민구단인 강원 구단의 다음 시즌 홈경기는 강릉에서만 열린다.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존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