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 연극·영화 동아리 ‘창조’는 최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29회 제주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창조’는 제주4·3을 소재로 2학년 송하예린 학생이 직접 창작한 작품 ‘고요 속의 외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창조’는 학생들이 제주4·3에 대해 직접 자료를 조사하고 유족을 인터뷰하는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바탕으로 ‘고요 속의 외침’을 무대에 올렸다.대본 집필부터 무대 구성,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
양전형 시인이 제주어 장편소설 ‘목심’에 이어 소설집 ‘마음판매소’를 펴냈다.소설집은 표제작인 ‘마음판매소’를 비롯해 ‘로스쿨’. ‘낙엽’, ‘태풍의 눈’, ‘빨간 바람’ 등 5편으로 엮였다. 각 단편은 서로 다른 이야기이면서도 하나의 결로 연결된다.단편 ‘낙엽’과 ‘빨간 바람’은 작가가 젊은 시절 한국예술신학교와 서울예술신학교 대학부 문예창작과를 오가며 공부하던 시절 써 두었던 것을 다시 꺼내 다듬은 것이고 나머지 단편은 최근 써내려간 작품이다.저자는 “30여 년 전 시와 소설, 희곡, 시나리오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특히 소설 수업
인공지능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사라지는 일자리와 새로 생겨날 일자리를 미리 예측해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변화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돕는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전환·기후변화에 따른 노동자 실태와 지원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7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AI 확산과 디지털 기술 발전, 탄소중립 정책 등 산업환경 변화가 도내 고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제주형 노동 전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용역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가 제주지역 산업
멸종위기종인 한라산 구상나무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린 해일수록 정작 씨앗 속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너무 열매를 맺으면 양분이 분산돼 알맹이 없는 빈 종자가 급증하는 ‘자원 희석 효과’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라산 구상나무의 개화·결실을 조사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종자 충실률을 엑스레이로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성판악, 윗세오름, 영실, 방애오름 등 10개 조사구에 자생하는 성숙목 100그루를 대상으로 생육 형질과 연도별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13대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에 대한 사전 심사가 강화된다.제주도의회는 17일 4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지난해 1월 정부가 마련한 규칙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출국 45일 전 출국계획서를 공개해 10일 이상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위원회에 시민단체 임원을 포함하도록 했다.또 도의원 임기 만료 1년 이내에는 일반 국외출장을 제한하고, 출장 목적과 달리 부당하게 지출된 경비는 환수하는 조항도 넣었다.앞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고유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두점박이사슴벌레가 인공증식을 통해 복원돼 도내 주요 서식지로 돌아갔다.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와 애기뿔소똥구리를 도내 주요 생태 거점에 순차 방사했다.이번 방사 규모는 두점박이사슴벌레 320마리, 애기뿔소똥구리 120마리 등 총 440마리다. 제주TP가 자체 인공증식에 성공한 개체들로, 서식지 다각화를 통해 생태계 복원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방사는 지난 9일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목걸이 등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빈집 3곳에 잇달아 침입해 범행을 시도했고 2곳에서는 훔칠 물건이 없어 빈 손으로 나왔다.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잠복 수사를 통해 지난달 27일 A씨를 붙잡았다.A씨는 훔친 귀금속을 귀금속 취급
“학교 복도 중간에 조성된 쉼터에 술 취한 남성이 누워 있어 깜짝 놀랐어요. 이혼 후 양육권이 없는 보호자가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와 학생을 데려가려 한 적이 있습니다….”도내 각급 학교에서 외부인 침입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위협을 받은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제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안전 문제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설문에는 초등학교 교사 404명, 중학교 교사 89명, 고등학교 교사 70명, 유치원 교사 16명, 특수학교 교사 6명
전기안전공사가 임원 청렴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윤리·청렴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개했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관 운영현황을 보고한 뒤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과 ESG 윤리청렴경영 실천서약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공공 및 국민참관제도에 따라 국민참여혁신단이 참석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방안을 함께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유하며 공공기관 신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직무청렴계약에는 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외국인의 투매에 동반 폭락하며 각각 전장보다 12.47%, 12.31%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의 하락률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후 17여 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 하락률은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가 휘청였던 2008년 12월 24일 이후 17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주가는 0.72% 내린 289만8000원으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며 294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급격히 낙폭을 키워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근 유럽 순방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유럽연합 철강 관세할당제도와 관련된 ‘큰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꼽았다. 또 최근 논란이 된 반도체 공장의 호남 유치설과 관련해, 새로운 반도체 단지 조성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순방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자치 분권 성공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적 제도 기반 마련과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현재
제주SK FC가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국제 친선경기 티켓 선예매를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이번 선예매는 크림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제주 도민과 제주SK FC 팬들에게 우선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예매 물량은 총 5454석이다.선예매 참여를 위해서는 제주SK FC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고, 제주 거주자 인증 및 제주SK FC 구단 응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마케팅 수신 동의 회원에게는 별도 안내 문자가 발
중부지방국세청은 6월 23일 청사 1층에 좋은 품질을 갖추고도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주류양조장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중부청 관내 주류 제조사 중 전시를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최근 주류 경연대회 수상주를 포함한 총 50개 업체의 대표 제품을 주종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했다. 탁·약·청주류가 26개, 과실·맥주류 8개, 소주류 12개, 기타 주류가 4개이다. 주종·도수·제품특징·소재지 등을 기재한 주류설명 카드와 전통주의 경우 QR코드를 이용해 모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번뜩이는 센스가 계획에 없던 한돈 홍보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포착되면 사회적 관심사나 셀럽의 행보에 기민하게 대응, 한돈 홍보 및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여성 3인조 인기 보컬그룹 씨야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씨야
충남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시군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체결된 임금협약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합의를 이끌어낸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군과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은 지난 3월 10일 예비교섭을 시작으로 모두 7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협약에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만큼, 위상에 맞는 명품 병원으로 발전하고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최근 제5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최승원 병원장은 18일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최승원 병원장은 1995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과장, 의료혁신실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이날 오후
충북 보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추가됐다.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8일 보은군 산외면에 있는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농정당국은 이 농가에 대해 출입 제한 조처하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지난달 14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7곳, 19
최근 로봇청소기 시장의 트렌드는 ‘올인원’이다.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알아서 처리해 주는 편의성은 매력적이면서도, 좁은 주거 환경에서는 늘 한 가지 고민이 따라붙는다. 바로 ‘크기’다. 거대한 도크가 거실 한편을 차지하면서 인테리어를 해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그런데 로보락이 선보인 신제품 ‘S10 MaxV Slim’은 이름 그대로 ‘슬림’과 ‘콤팩트’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과연 크기를 줄인 만큼 성능에서도 타협이 있었을까. 직접 사용하며 곳곳을 살펴봤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4일 강원 원주에 있는 칠봉체육공원에서 ‘2026 경기도수의사회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갖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개원의, 공직수의사, 산업동물수의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회원들은 이날 팀별 경기, 레크리에이션, 응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자치 분권 성공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독립적 제도 기반 마련과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현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갈등을 오는 2027년까지 해결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민결정권'이라는 원칙 속에서 현재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발표자로 나선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은 "도민 결정권을 존중하면서 최대한 조속하고 원만하게 제2공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3일 외국인의 투매에 동반 폭락하며 각각 전장보다 12.47%, 12.31%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의 하락률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이후 17여 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 하락률은 금융위기 여파로 증시가 휘청였던 2008년 12월 24일 이후 17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주가는 0.72% 내린 289만8000원으로 출발해 한때 상승 전환하며 294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급격히 낙폭을 키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번뜩이는 센스가 계획에 없던 한돈 홍보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포착되면 사회적 관심사나 셀럽의 행보에 기민하게 대응, 한돈 홍보 및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여성 3인조 인기 보컬그룹 씨야는 그 대표적인 사례다. 씨야
코스피가 하루 만에 9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시장 변동성이 겉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일명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재차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5% 오른 8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