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 해안에서 마약류 의심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동해해양경찰서가 항만 보안 강화에 나섰다.동해해경은 12월 5일, 동해세관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동해항과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수출 대기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불시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중고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차량을 통한 마약류 밀거래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해경은 차량 열쇠 관리 상태와 외부인 출입 가능 구역, 여객 이동 동선 등 항만 내 취약 지점을 중점 점검했다.점검 과정에서는 이온탐지기를 활용한 차량 내부 정밀 조사가 이뤄졌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겨울철을 맞아 크게 높아지면서 합천군 장재혁 부군수가 지난 21일 관내 육계 농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합천군에는 가금농가 34개소에서 총 180만6000수를 사육 중이며, 이 가운데 육계 농가의 비중이 가장 크다.이날 부군수는 철저한 사전 소독 절차를 거친 뒤 육계 농장을 방문해 농장 내 소독시설 가동 여부, 축사 주변 생석회 도포 상태, 외부인 출입 관리 등 차단방역의 핵심 요소 전반을 확인했다.합천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AI 특별방역대책추진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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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 체육시설 전면 개방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 교원단체가 학생 안전 위협과 예산 부담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인천교사노조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학교는 체육시설이 아닌 교육기관”이라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전면 보류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외부인 출입이 늘면 범죄와 사고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고 단순한 안내문이나 예약제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학교별로 여건이 다름에도 개방 범위와 시간을 일괄 지정하는 것은 현장을 무시한 처사”라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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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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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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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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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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