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해 가축 170만여 마리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한 재해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남권의 산청에 793.5mm·합천 699mm·하동 6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권에는 서산 578.3mm, 전라권은 광주 536.1mm· 구례 534.
지난 7월에도 4만톤이 넘는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된 돼지고기는 냉동 3만8천781톤, 냉장 3천607톤 등 모두 4만2천388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6.3%, 전월대비 4.9%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은 지난 5월 5만6천251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나기에 대비한 양봉농가의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국내 양봉산업이 총체적인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에 살인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더해지면서 양봉농가의 올해 겨울나기에 대비한 꿀벌 개체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기후변화에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백신·더위 스트레스 차단…사료섭취·유량 ‘그대로' 면역력 회복·사양관리 개선 도움…‘가축건강 지키미’ 그린팜이 내놓고 있는 ‘케르민’은 백신, 더위 등 각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천연 스트레스 완화제다. 천연해열제이기도 하다. 충남 천안에 있는 천성에서 생산한다. ‘케르민’은 케르세틴(Qu
지진분야 전문성과 재난관리 전반에 전문성 갖춘 인재 양성 추진2024년 말 기준 총 545명 참여… 이중 254명 구조설계 등 전문인력 활동 정부가 현장수요 중심 지진방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행정안전부 6일 강원대학교·숭실대학교·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진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을 계기로 지진 전문가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2017년부터
유전체분석 기술 기업 제이에스링크가 총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에스링크는 시설, 운영 자금을 위해 총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6일 공시에서 밝혔다.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9월 3일로 전환가액은 1만5346원이다. 전환가액으로 전환 시 52만1308주가 발행된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3일부터 2028년 8월 3일까지다.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 시 최저 조정가액은 1만743원이다
북한산성과 한양도성, 탕춘대성 등 성곽 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
7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한양의 수도성곽'은 7월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확정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
카카오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내놓았다.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집계한 영
경기도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돌봄통합지원단을 8월 중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돌봄, 주거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에 각 시군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준비가 필수적이며, 경기도는 돌봄통합지원단을 통해 시군별 돌봄통합 준비를 지원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6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보유 총주식액·양도차익 기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미국 관세협상 과정에서 쌀·쇠고기·과채류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관련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이른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 격인 국내생산촉진 세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연구 용역을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다. 트럼프는 6일 1000억 달러 규모의 애플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백악관 행사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모든 칩과 반도체에 100%의 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이탄 지대가 4만 년 이상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탄지: 미분해된 식물 잔해 및 곤충 사체가 수천 년에 걸쳐 퇴적되면서 형성된 유기물 토지로, 전 세계 식물이 흡수하는 탄소량의 두 배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탄소의 저장고'로 불린다.국제 연구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 이탄지 복합체가 약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다중검사 분자진단 기술 기업 씨젠이 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 6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92억2247만6200원이다. 시가배당율은 0.6%로 책정됐다.1주당 200원의 분기배당은 기존과 같은 수준이다.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이며, 오는 14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지급일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이번 배당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사외이사 2명 중 1명이 참석했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일 본청 세미나실에서 ‘오존경보제’를 운영·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대국민 알림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경보를 발령해 국민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건강을 보호하도록 광역시·도가 운영계획을 수립, 국민들에게 알리는 제도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광역시·도에서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을 건강 취약· 민감계층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일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어제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임락 건단련 운영위원장 주재로 산하 17개 단체 부단체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건설업 중대재해 근절 T/F 구성 및 운영 계획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동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또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중대재해 근절’ 현수막 설치, ‘2025 건설의 날 행사’ 시 중대재해 근절 관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디에스케이의 최대주주 변경이 예고됐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에스케이는 기존 최대주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1107만5440주를 윤진파트너스 외 5인에게 양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815억9636만원이며, 1주당 가액은 7367원이다.매매대금은 계약금 67억원은 8월 7일 지급됐으며, 잔금 748억9636만원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거래종결일도 같은 날로 예정됐지만, 선행 조건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등 전자부품 제조사이자 게임 개발사인 링크드가 2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링크드는 오는 2027년 8월 14일까지 만기를 설정해 해당 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교환사채 발행에 대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자금 조달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교환 대상은 자회사인 원유니버스의 기명식 보통주 19만8412주로, 주식총수 대비 2.14%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2600원으로 교환사채 발행 전 제3자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