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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면 매진'...아웃도어 축제 '고아웃 슈퍼하이킹' 9월 제주 첫 개최

전국 하이커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인기 페스티벌인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올가을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가시리 일대 및 치유의 숲 등에서 ‘2025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를 개최한다.대한민국 유명 브랜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하이킹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제주 방문객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고아웃 슈퍼하이킹’은 매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단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이다.올해는 처음으로 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1150kg을 전달했다.김광서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달된 쌀은 제주 도내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로 하면 된다.
여름철 들어 제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크게 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0세 이상 중장년과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 감시망 운영 결과, 32주차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5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검출률은 이달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7월 초순인 28주차 8% 수준이던 것이 29주차에는 25%, 30주차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제주시 회천동에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체육복합공간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제주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월 준공 목표로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을 철거한 자리에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지어진다.다목적 체육관을 비ㅗㅅ해 헬스장 및 에어로빅 등 단체운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의 스포츠 편의시설이 갖춰진다.인근 회천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관광공사 등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공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광주 유탑 뷰티크호텔에서 국내 지방 관광기관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가 열렸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해 4월 지방 관광 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실무자 회의에는 경기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광주관광공사,대전관광공사,인천관광공사,울산문화관광재단,세종시문화관광재단,전남관광재단,전북특별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을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표현한 뒤, 정치권과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과 함께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김 관장은 언론 보도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반박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광복회 등은 "독립운동을 부정한 망언"이라며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관장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밝혔다.이어 함석헌의 '뜻
진주스포츠클럽 소속 태권도 선수들이 7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계룡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대전 MBC 계룡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유소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강준서(
1793년 10월 16일 아침 가축 분뇨 냄새가 짙게 밴 짐수레가 프랑스 콩세쥬리 감옥을 출발한다. 덜컹이던 수레가 얼마 뒤 콩코드 광장에 도착한다.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짧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힘겹게 내린다. 마리 앙투아네트. 남편인 왕에게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사치에 빠져 프랑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생애를 바쳤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언론인인 고 장준하 선생의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 장준하공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민주, 평화, 통일을 향한 걸음, 그 뜻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추도식은 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 시민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올해 친정엄마가 구청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을 다니고 계신다. 처음 등록할 때만 해도 ‘내 나이에 뭘 배운다고?’라며 쑥스러워하셨지만, 막상 다니기 시작하니 매번 수업이 있는 날이면 한참 전부터 옷을 고르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셨다.수업에서 배운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면, 노인대학이 엄마께 얼마나 소중한 공간이 됐는지 느낄 수 있었다.하지만 요즘은 노인대학이 방학이라 엄마께서 심심해하는 날이 많아졌다. 평소에는 노인대학 활동으로 분주하던 하루가 한순간에 한가해지자, 텔레비전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에 들어서는 제주자연체험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가 3년간 면제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 또는 감면된다. 또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감면된다.사업자인 ㈜살리제는 사업비 792억원을 들여 동복리 산1번지 74만4480㎡ 부지에 별장식 고급 숙박시설인 롯지와 글램핑, 스파, 미술관, 축사체험장, 힐링센터 등을 2028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당초 사자·호랑이·코끼리 등 맹수를 관람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8월 17일 캐시워크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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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가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구토, 의식 저하 등으로,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은 더위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보건소는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겨 휴식을 취하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체온을 낮춘 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 구역'과 관련해, 제주도의회의 도민 여론조사가 많은 논란 속에서 오는 20일 시작된다.이번 조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제주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포함됐으나 '행정 구역' 논란으로 인해 내년 출범 목표 실현이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막바지 쟁점 해소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사회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사의 목적은 행정 구역 설정에 대한 정확한 도민 의견을 파악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2023년 공론화 과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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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평화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다. 안 의사 고향 해주와 가장 가까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가 건립 유력지다. 기념 사업과 유묵 발굴·수집·전시를 통해 안 의사가 피로써 내려간 '독립의 영혼'을 모든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한 목적이다.'동양 평화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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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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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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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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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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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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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봉양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자 대원, 도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생활 속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13일 열린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무대에 선 의성소방서 봉양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자 대원은 ‘산불 재앙에 대비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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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불황 반증, 청년실업 급증 대책 급하다
올해 7월 기준 20대 ‘쉬었음’ 청년 인구가 4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청년 고용률 45.8%로 전년 대비 0.7%p 하락했고, 15개월 연속 내림세다. 반면 전체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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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조7천억 추경 편성…민생 회복·산불 재건·APEC 준비 총력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모두 1조722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산불 피해 복구 및 재창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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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권력과 유혹
1793년 10월 16일 아침 가축 분뇨 냄새가 짙게 밴 짐수레가 프랑스 콩세쥬리 감옥을 출발한다. 덜컹이던 수레가 얼마 뒤 콩코드 광장에 도착한다.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짧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힘겹게 내린다. 마리 앙투아네트. 남편인 왕에게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사치에 빠져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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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방 조명탑 교체...'LED로 더 선명하게 축구보자'
경남FC 안방 구장인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조명탑이 LED 조명으로 교체됐다.경남은 16일 서울 이랜드FC 경기에 앞서 조명탑 교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한층 향상된 관람 환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조명탑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새 조명은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