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보호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3일 오전 10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보호자를 위한 자녀 인성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내 아이에게 사랑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는 말 연습’을 주제로 진행한다.윤지영 작가는 “사랑은 말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며 그 사랑이 아이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 잘 웃고 씩씩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제 이야기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18년 만에 건강한 아기를 품에 안은 한 고위험 산모의 사연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경희 씨와 신동석 씨 부부. 두 사람은 첫 아이에게 엄마의 태몽에서 본 ‘찰떡’과 딸을 상징하는 ‘순’을 합쳐 ‘찰떡순’이라는 태명을 지어 소망을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최종회를 앞두고, 신예은과 김다미가 연기하는 두 주인공 간의 갈등이 절정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서종희가 단짝 고영례와 첫사랑 한재필의 관계를 목격하며 질투와 자격지심이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대회를 배경으로 경쟁과 갈등,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화됐다. 고영례는 미쉘 원장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를 결심하고, 대학 장학금을 위한 선택에 엄마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다.
연무중학교 학부모회는 2학기 1회고사 첫날인 지난 10월 1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시험 응원 등교맞이 캠페인’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시험 기간 중 긴장감과 부담감을 안고 있을 학생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문 앞에 모인 학부모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도넛과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나누어 주며, "시험 잘 봐, 힘내!", "아침 거르지 말고 든든하
오랜만에 드라마를 봤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익숙한 장면들이 보여 반가웠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고개를 갸웃했다. 위기에 처한 여성이 스스로 해결하기도 전에 남성이 등장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장면과 앞치마를 두르고 가족 식사만 챙기는 엄마의 모습은 과거의 전형적인 여성상이었기 때문이다.미디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그렇다면 2025년 대한민국의 현실은 과연 달라졌을까? 물론,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해왔고, 그에 따른 변화도 분명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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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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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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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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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국제공조 회신율 34%…박균택 “독립몰수 실효성 확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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