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상장지수펀드를 선물할 수 있는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운용은 2일부터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와 부모에게 삼성 KODEX ETF를 선물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마련됐다.자녀를 위한 ‘우리 아이 첫 계좌’에는 장기 적립식 투자 습관 형성에 적합한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미국 S&P500은 1957년 지수 도입 이후 연평균 7.43% 상승률을 기록...
NH농협금융이 올해 1분기에도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에 이은 안정적 출발이지만 수익구조는 여전히 은행 중심에 머물렀다. 비은행 확대와 고객 기반 혁신이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14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한 실질 순이익은 8289억 원으로, 하나금융에 이어 4위를 차지하며 기업은행을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계열사별로는 농
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에 나선 것은 지난 2017년 약 9조 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이다.삼성전자는 하만이 6일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이하 B&W
신한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지역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6번째 점포를 오픈하며, 서울역·논현동·성수동·잠실롯데월드·판교 등 지역 주요 거점을 포함해 총 6개의 ‘SOL트래블 라운지’를 운영하게
NH농협은행이 외부 디지털 생태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2025년도 상반기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발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은행 및 금융·경제 관련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했다.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 15개 부서와 25개사 간 협업매칭이 성사됐다.선정된 25개 스타트업은 ▲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
LS가 부탄 정부의 산하기관인 GID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부탄 현지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LS는 9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 GIDC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측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부탄 GIDC 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LS전선, LS일렉트릭의 주요 실무진과 만나 다양한 협력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했다.GIDC는 부탄의 공공 개발기관으로, 인도 접경의 겔레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6000달러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차익 실현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앙 웨드슨 알프랙탈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보유자나 고액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알파 가격'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로 하락할 경우, 34억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청산될 위험이 있다고 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주도가 추진 중인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개정 시도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등 도내 20개 시민·환경단체는 1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고시 개정은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를 위한 특혜이자, 제주 바람 자원을 매각하는 ‘매풍’ 행정”이라며 강력 규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힐빙라운지’는 도계 지역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치유와 웰빙을 결합한 이름처럼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이 공간은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카페와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게 공간, 주민 대상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작은 영화관
경남교육청이 수도권 대학과 소통하며 고3 맞춤형 정보를 수집했다. 도교육청은 공공 영역에서의 입시 정보 제공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도교육청은 12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경남교육청과 수도권 대학이 함께하는 진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고등학교
경기도가 도내 아파트 단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택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도는 6월 2~5일 나흘간 도내 민간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은 단독 신청이 아닌 시군, 시공업체,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한된다.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총 2개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120㎾, 총 240㎾ 상당의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한다.도는 단순히
경기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스타벅스 매장 유치와 야간 개장에 힘입어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작년 애기봉 방문객은 19만234명으로 월평균 1만5천852명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1∼4월 방문객이 12만9천517명, 월평균 3만2천379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외국 관광객도 작년에는 1만6천441명, 월평균 1천370명이었지만 올해에는 1∼4월 방문 외국인이 1만3천409명, 월평균 3천352명으로 2.4배 수준으로 늘었다.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객은 작년 11월 스타벅스 매장이 공원 안에 개장
농협목우촌, 프리미엄 간식 시장 공략 농협목우촌이 고단백·프리미엄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협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닭고기 육포 ‘생생육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리지널’과 ‘블랙페퍼’ 두 가지 맛으로, 각각의 개성과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내 닭가슴살 본연의 담백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저온숙성 방식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단백질 함량이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두산퓨얼셀과 12일 오후 전북 군산시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연료전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는 양 사가 연료전지 전 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이 담겼다.신기술·선진기술의 국내 정착을 위한 검사 기준을 개발하고, 안전 관리 교육 등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정 이후, 연료전지 제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300㎾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국
6·3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주 시민사회가 다시 광장에 집결했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지난 10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내란잔당 청산! 사회대개혁 실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해 차별 없는 민주공화국 실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내란세력
구글이 10년만에 구글 앱 로고의 'G' 디자인을 변경했다. 13일 온라인 매체 IT미디어는 iOS 앱스토어와 픽셀 기기에서 구글 앱이 업데이트되며 새로운 로고가 적용됐다고 전했다.13일 기준 구글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iOS에서는 이미 새로운 로고로 업데이트됐으며, 픽셀 기기에서도 앱을 버전 '16.18.37.sa.arm64'로 업데이트하면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다.기존 구글의 로고는 구글의 상징적인 빨강, 노랑, 초록, 파랑 4가지 색상을 뚜렷하게 구분했지만, 새로운 로고는 색상 경계를
경남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주간’을 운영하며 교사 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를 ‘존경과 감사의 주간’으로 지정했다. 주간 운영은 교육 공동체 간 신뢰 회복과 교권 존중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올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