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군 응원합니다”

황영희 충북 증평군 행정복지국장이 공직을 떠나면서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황 국장은 지난 26일 이임식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아동돌봄기관인 ‘행복돌봄나눔터’에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이 장난감은 행복돌봄나눔터 10곳에 전달된다.황 국장은 “마지막 인사를 지역 아동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증평형 아동돌봄서비스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이임식에서 두 아들인 조용현·용호씨는 어머니가 헌신한 증평군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증평군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 관습헌법이라면서 위헌 결정까지 받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이를 어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을 소환했다.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했다. 비상계엄 전후 열린 국무회의 상황을 확인하려는 차원이다.한 전 총리는 당시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특검은 그동안 계엄관련 한 전 총리 일부 진술이 물증과 배치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부서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지만, 계엄 선포 이후
호화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됐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재가를 거쳐 김용수 총장의 해임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지난 4일 확인됐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김 총장의 해임을 의결한 바 있다.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에 대해선 정직 3개월, 감찰 과정에서 또 다른 워크숍 관련 비위 사실이 드러난 교수 1명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국민의힘의 쇄신 작업을 진두지휘할 당 혁신위원장에 4선의 안철수 의원이 내정됐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첫 단계로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이어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대학교수, IT 기업 CEO를 두루 경험해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인사를 혁신위원으로 모셔 혁신 논의를 집중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안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이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참석하자 충북 지방자치단체마다 구형 노란색을 입을지 신형 녹색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녹색 신형 민방위복을 현직 대통령이 입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그 동안은 대체적으로 현재 기준 여당 소속 자치단체장은 구형 민방위복을 착용하는 반면, 야당 성향의 자치단체장은 신형 민방위복을 착용했다.실제로 여당 소속인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달 13일 상습수해지역을 점검하면서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었다.반대로 야당 소속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5월 장마철 시설물
제천시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을 위해 조성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5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소동에 69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13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췄다. 시설 운영은 다나씨엠이 맡는다.이곳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24시간 밀착 관리한다.도내 최초로 운영되는 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 2주 190만원이다.제천에 5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푸드엠파이어'는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고품격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워홈 대표 컨세션 브랜드다. '즐거움의 맛을 찾아 떠나다'를 브랜드 콘셉트로, 다양한 식문화는 물
가수 이찬원과 그의 팬들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전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찬원의 꾸준한 나눔 행보가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이찬원의 진심을 닮아 우리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고, 이는 실질적인 의료 지원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
양양군이 지난 7일 오후, 양양군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강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강사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운영한 52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추가된 프로그램 중 ▲문화예술 분야의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교실,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의 제기능사, 기초생활요리, 음료트렌드와 레시피 가이드,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와 중국어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제주도는 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가뭄 대응 역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물정책과, 친환경농업정책과, 상하수도본부, 농업기술원, 행정시 등 도내 유관기관과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들
안철수 의원은 8일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대해 "계획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당내 일각에서 안 의원이 처음부터 이같은 그림을 그리고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 데 대한 반박이다.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당내 일각에서 애초에 전당대회에 나오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럼 처음부터 전당대회에 나간다고 하지 제가 왜 이런 수순을 밟겠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어 "전혀 아니다"라고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에 최영수 크레텍 회장의 지
구리도시공사가 7월부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도시공사는 무더위 쉼터를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총 3곳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등 실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며 쿨 토시, 쿨링 목도리 등을 지급했다./구리=박현기 기자
지자체가 발행한 지역화폐에 대해 국가가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
54분전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로 드러났다.악취와 유독가스로 범벅된 차집관로 맨홀같이 통풍이 되지 않을 경우 환기하고 가스측정을 해 가스폭발과 산소 결핍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사전 조치가 없었다.영세업체다 보니 가스 측정기나 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맨홀 안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이번에 공사에 참여한 관리 업체는 원청으로부터 하청에 재하청을 받은 5인 미만의 영세업체다.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은 하청을 줄 수 없도록 계약서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이면에는 선정적 콘텐츠, 불법 도박, 허위정보 유통 등 ‘유해 온라인 콘텐츠’의 급증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3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른바 ‘사이버 룸살롱’과 딥페이크 도박사이트, 사이버 레커 유튜버 등 온라인상 유해 콘텐츠 제작·운영자 17건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이번 조사는 온라인의 익명성과 기술을 악용해 수익을 올리면서도 납세의무는 회피하는 디지털 음지 수익모델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읽힌다. 조사대상은 ▲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특별위원회 구성·추경 예산 2,200억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도민 치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굽네치킨 ‘장각구이’ 출시 1주일 만에 10만 마리 판매 돌파…추성훈 광고 효과 ‘톡톡’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가 광고 캠페인 시작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을 앞세운 광고와 소비자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6월 말 출시된 이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신제품은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구성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수 이찬원 팬들, 소아암 환아 위해 100만 원 기부…누적 6,774만 원 선행 ‘훈훈’
가수 이찬원과 그의 팬들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으로 감동을 전했다.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의 팬들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긴급치료비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찬원의 꾸준한 나눔 행보가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이찬원의 진심을 닮아 우리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고, 이는 실질적인 의료 지원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의료 접근권 사각지대 해소 … 침대에 누운 채 병원까지
55분전
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시범운영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으로, 와상장애인들의 안전한 병원 이동은 물론 이동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이다.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병원 진료·재활 등 정기적 의료 이용이 필수적임에도 보유차량으로는 누운 자세 탑승이 불가능해 이동권과 의료접근권 보장에 공백이 있었다.이에 인천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 소식] 도시공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구리도시공사가 7월부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도시공사는 무더위 쉼터를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총 3곳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등 실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며 쿨 토시, 쿨링 목도리 등을 지급했다./구리=박현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선언... 계획된 것이 아니다"
안철수 의원은 8일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대해 "계획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당내 일각에서 안 의원이 처음부터 이같은 그림을 그리고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 데 대한 반박이다.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당내 일각에서 애초에 전당대회에 나오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럼 처음부터 전당대회에 나간다고 하지 제가 왜 이런 수순을 밟겠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어 "전혀 아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