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단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 딥보이스 범죄 예방 캠페인송 우수작 시상식’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 전달력을 인정받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을 두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캠페인송 공모전에는 단성중 1학년 윤석현, 이원익, 길도윤, 김단혁 학생과 2학년 김현수, 이도현, 서예은, 정연주 학생이 두 팀을 이루어 참여했으며 두 팀 모두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나란히 수상자로 선정됐다.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딥보이스·딥페이크 기반 보이스피싱 및 디지털...
충북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올해도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기획·제작·판매 전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실천형 교육 동아리다. 학생들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달했으며 대표 학생들은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올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지역상생 기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충북 청주시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5회 연속으로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사업을 운영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은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이날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정연구원은 지난해 1월 개원한 이후 ‘ESG 정책연구로 지속가능 도시전환을 견인하는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삼고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유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성과 실행력 강화 등의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 이
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는 11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 100대를 충북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시지회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기부금으로 보행보조기를 마련했다. 기탁된 보행보조기는 읍·면 지역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금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공동모금회, 노인회지회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충남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 S등급을 달성하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순환 전 과정에 걸친 정책 추진 정도를 14개 지표로 평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군은 먹거리 전담
프론테라 랩스가 블록체인 기반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3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는 메이븐 11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 팩션을 비롯해 헤일로 캐피털, 하트코어 캐피털, 앵커리지 디지털 벤처스, 나이트 테크놀로지스, 스플릿 캐피털 등도 참여했다.프론테라 랩스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 수익 전략을 토큰화하는 리스크 트랜칭 프로토콜 ‘스트라타’를 개발 중이며,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리스크-리턴 프로필을 제공하는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공지한 내년도 특수학급 신·증설 연수를 두고 현장 특수교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연수는 책임 회피성 졸속 연수”라며 시교육청에 추진 중단과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이번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비대위는 연수 대상과 내용, 추진 방식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신·증설 절차, 사례 및 노하우, 특수교육 관련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국내 협동조합 금융의 대표기관인 신협중앙회가 아시아 5개국 신협 리더들을 초청해 한국형 금융협동조합 모델과 IT 시스템, 사회금융 사례를 전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신협중앙회는 지난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2025 ACL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의 신협 임직원 14명을 초청해 한국 신협의 운영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국제연수는 신협중앙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한화손해보험의 윤소정 상무가 2025년 12월 17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윤소정 상무는 비등기임원으로, 이번 공시에서 한화손해보험 주식 901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12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윤소정 상무는 2024년 10월 25일 기준으로 4774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9017주로 증가했다. 이는 장내매수를 통해 4243주를 추가로 매수한 결과다.이번 주식 매수는 2025년 12월 11일에 이루어졌으며, 취득 단가는 5250원이었다. 이
KT가 차기 대표 후보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내정했다. 박윤영 후보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고 AI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후보가 KT 정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KT 이사회는 지난 1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박 후보를 두고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다. 김용헌 KT 이사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우리 쌀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과 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 이승우 청장과 서울 용산구 소재 월남전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쌀 꾸러미, 과일, 홍삼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보훈청과 함께 준비한 우리 쌀과 가공품 꾸러미는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정 6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이재호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