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서오산영업소 일원에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인근 다중밀집시설에서의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오산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경기고속도로, 병원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부시장, 시민안전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주요 간부...
한전MCS 경북지사 외 9개 지점에서는 지난 9월 30일, 자원 선순환 및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굿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한전MCS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의류, 신발, 생필품 등의 재사용 가능한 물품 약 500여점은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로 기증되었다.한전MCS 경북지사는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로수와 보호수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배 의원은 “가로수와 보호수는 군민 모두가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단순한 조경이나 경관을 넘어 건강과 환경을 지켜주는 녹색 인프라”라고 강조했다.그러나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도로와 인접한 일부 농지에서는 가로수가 햇빛 차단이나 낙엽·낙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해 등 피해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
마포구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5분 자유발언에는 강동오 의원, 남해석 의원, 이상원 의원이 참여했다. 각 의원들은 “과도한 정당 현수막 게시”, “소각제로 가게 사업의 실효성”, “마포 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련한 발언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박현우 의원이 “청년 정치인의 소고, 공화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을 제시했다.이어서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기타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구정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 및 조례안 심사를 통해 우리
하나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9% 늘어난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1842억원, 당기순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달성했
수원시 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40대 작업자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수원영통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병원 주차장 신축현장에서 A씨가 작업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준비 중 지상 개구부에 씌
USB-C로 충전되는 전기 자전거가 이제 2대로 늘었다. 기존 앰플러 바이크의 노바에 이어 최근 리비안에서 분사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알소가 USB-C 충전이 가능한 첫 전기 자전거를 공개하며 새로운 흐름에 합류했다.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USB-C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헤드폰, 심지어 애플의 최신 액세서리까지 보편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자전거 업계는 여전히 배럴 플러그, XLR 잭, 로젠버그, 독점 마그네틱 포트 등 다양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3일 전북 진안군 진안교육원에서 전국 산림조합 자금세탁방지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AML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전국 산림조합의 자금세탁방지 담당자 약 130명이 참여했으며 ▲금융사고 예방 및 기업윤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고객확인제도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 등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자금세탁방지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실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은 인천지역 벤처·창업기업의 경영 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9월까지 누적 보증사고 금액이 이미 지난해 연간 금액을 넘어서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에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28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보증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보증사고 금액은 561억원으로 지난해의 50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기술보증기금의 올해 9월까지 전국 보증사고 규모는 1조1,847억원으로 지난해 1조3,473억
울산이 가진 수천년의 유산과 글로벌 인공지능 수도로서의 미래를 표현한 불꽃과 드론이 26일 울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5 울산불꽃축제’가 26일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펼쳐졌다.올해 축제는 당초 지난 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24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다시 이날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펼쳐졌다. 경상일보TV
설탕·밀가루·빵 시장은 상위 3개사가 최대 94.5%를 점유하는 등 심각한 과점 구조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설탕, 밀가루, 제빵 산업의 상위 3개사 점유율은 적게는 68%부터 많게는 94.5%에 이르는 등 높은 과점 구조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구체적으로, 설탕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이 전체 시장의 93.9%를 차지하며, 소매용 설탕 시장 점유율도 93.5%에 달했다. 제빵 부문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3조43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단기 순이익은 1조1324억원으로 집계됐다.하나금융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탄력적 운용과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비용 효율화 등의 전략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2조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매매평가익은 유가증권과 외환파생 트레이딩 호조로 1조1195억원, 수수료이익은 투자금융과 퇴직연금, 방카슈랑스 등의 증가로 1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하나증권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28억원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9% 늘어난 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1842억원, 당기순이익 1696억원을 기록했다.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달성했
MG신용정보는 오는 11월 6일 ‘2025년 경·공매 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4회차인 이번 투자설명회는 부산광역시 우동에 위치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인 및 기관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경·공매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울산·대구·경상도 지역 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경·공매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실전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은현 법무법인
성동구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 ‘진달래꽃, 백년의 노래’를 주제로 ‘2025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시인 김소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성동구의 문화 정체성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소월문화제’는 왕십리에서 작품활동을 했던 시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도봉구는 지난 10월 22일 도봉산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도봉산 대형산불 재난’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 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상황 전파, 주민 대피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수행했다.훈련 현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사실감을 더했다. 현장에 소방헬기, 소방차, 구급차,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관악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장소에서 올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2015년부터 누적 매출 19억 원을 달성하며 관악구 대표 사회적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꿈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데 기여해왔다.특히,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팝업스토어 ‘보라매 가든페스타’ 등에서도 꿈시장을 운영·지원하여 역대 최대 운영 횟수를 기록했다.구는 이번 10월~11월, 기존 구청 앞마당 외에도 장소를 확대하여 주민들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