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방 주민자치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열렸으며, 충남도 15개 시군 주민자치 위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소통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운산면 주민자치회는 ‘운산면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 우수정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시상금 40만 원과 함께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발생하자 충북 청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의 한 에어컨 철거업체에 자신을 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기범의 전화가 걸려 왔다.사기범은 업주에게 에어컨 철거 견적을 요청한 뒤 뜬금없이 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요청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사 사례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아 매입한 부동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입 등을 올린 사업장들을 적발해 5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2024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의 부동산 847건을 조사, 14곳을 적발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창업 후 부동산을 매입하면 4년 이내에는 취득세의 75%, 3년 이내에는 재산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적발된 업체들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임대를 놓거나 해당 토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손쉬운 문서작성과 정보검색을 위해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문서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도교육청 규정, 지침, 매뉴얼 기반의 AI 기반 자료 검색 서비스는 본청과 교육행정기관 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문서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법령·가이드 검색, 질의응답 등 질의를 통한 AI 문서작성 지원 챗봇은 본청 직원만 사용한다. 업무포털 메뉴에 ‘AI검색서비스’를 만들어 접근성도 높였다.도교육청은 시범 운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활용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해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나섰다.구는 12월까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더풀 두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래놀이, 카드·보드게임, 패션쇼, 글쓰기 등 놀이 및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심리적 안정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놀이 중심의 맞춤형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최충규 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 예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충주캠퍼스에서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유체기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중간발표회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마이크로 가스터빈을 활용한 창의적인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발표하며 기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참가 학생들은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중간발표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주요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와 대학 교수진이 멘토로
카카오페이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결정에 맞춰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계산기’를 내놨다.이번 서비스는 소비쿠폰 지급 기준에 따라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예상 지원금 규모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사용자는 거주지, 가구 구성, 소득 수준 등을 선택하면 본인의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카카오페이 측은 “쉬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 몇 번의 선택만으로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며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국민 역차별 해소 릴레이 세미나 – 제1탄: 부동산 외국인 무풍지대, 해법은?」에서 “자국민 부동산 역차별 금지법을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에서 논의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안했다.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은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해도 규제의 벽에 부딪히지만, 외국인은 규제 없는 무풍지대에 놓여 있다”며 현행 부동산 정책의 불공정성을 비판하고, 이는 “자유와 기회의 균등, 주거권이라는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국문화교육 전문기관 ㈜KLC는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과 협력하여 2025 SUMMER TERM K-컬처 수업을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이 프프로그램은 8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K-뷰티, K-POP보컬, K-POP 댄스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업 종강 주
액화석유가스 전문 기업 E1이 26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E1은 올해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5%이며, 총 배당금은 26억178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7월 31일, 배당금 지급일은 8월 14일로 예정됐다.회사는 "배당금 총액은 자기주식 107만8249주를 제외한 발행주식수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라며 "배당금 지급일은 상법에 근거해 이사회에서 정했다"고 밝혔다.2024년 연결 기준 E1의 재무상태는 자산총
11일 오후 12시 6분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1명이 자력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택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6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K리그1 최하위권 대구FC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FC 우주성을 영입하고 경남에 미드필더 이찬동을 보냈다.대구는 11일 "K리그2 경남FC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수비수 우주성은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경남 한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지금까지 K리그 통산 284경기 9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그는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 송유와 빌드업을 중시하는 대구의 전술과 잘 맞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스타라이크가 개발한 서브컬처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가 11일 PC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는 우주 항해를 테마로 한 건반형 리듬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보여준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그래미 어워즈 투표권을 새롭게 획득했다.10일 하이브에 따르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9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등 총 16명을 신규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지코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세븐틴의 우지와 버논은 그룹 앨범 작업에 활발히 참여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세븐틴 히트곡의 프로듀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11일 "여수MBC의 순천 이전 추진은 여수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성토하며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여수시민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2004년 여수KBS 방송국 이전으로 이미 큰 상처를 겪은 바 있는 여수시민들에게 이번 여수MBC 방송국 이전 움직임은 다시 떠오른 악몽이자 참담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볼보가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대형 전기차 ES90을 공개했다. 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볼보가 기후 중립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ES90의 탄소 발자국을 대폭 줄였다고 전했다. 새로운 수명 주기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에너지 믹스 기준 ES90의 탄소 배출량은 31톤이며, 풍력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26톤으로 감소한다. 이는 기존 S90 마일드 하이브리드 대비 5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비 30% 낮은 수치다. 또한, 볼보 EX40과 EC40보다도 낮은 탄소 발자국을
자동차 부품 기업 이원컴포텍의 최대주주 래인파트너스가 주식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래인파트너스는 이원컴포텍 265만176주를 상상인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주식 담보 대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담보 계약은 지난 10일 체결돼 3개월간 유지된다. 대출금액은 15억원, 이자율은 12%, 담보유지비율은 190%다.래인파트너스의 이원컴포텍 지분율은 변화 없다. 래인파트너스는 이달 10일 기준으로 이원컴포텍 주식 총 715만9979주를 보유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국민 역차별 해소 릴레이 세미나 – 제1탄: 부동산 외국인 무풍지대, 해법은?」에서 “자국민 부동산 역차별 금지법을 여야 민생공약 협의체에서 논의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안했다.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은 보금자리를 마련하려 해도 규제의 벽에 부딪히지만, 외국인은 규제 없는 무풍지대에 놓여 있다”며 현행 부동산 정책의 불공정성을 비판하고, 이는 “자유와 기회의 균등, 주거권이라는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패션 전문업체 신성통상의 최대주주 가나안이 지분을 크게 늘리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특별관계자인 에이션패션도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양측의 총 보유 지분율은 94.55%로 상승했다.11일 공시에 따르면, 가나안은 장외에서 신성통상 주식 1074만3949주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 주식 수를 7632만1614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53.11%로 확대됐다. 매수 자금은 440억5019만원으로, 전액 보유 현금에서 조달했다.에이션패션은 460만4549주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 주식 수는 3336만7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