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전통 생약 성분인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에 UDCA와 산사 성분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특히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전통 의서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돼 왔다.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해 소...
IBK기업은행은 23일 60세 이상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동행창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까지 확대한 것이다.새 서비스에서는 60세 이상 개인 고객이 기업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과 우선 연결된다. 상담원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상담 속도를 조절하는 등 고령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는 고령 고객의 수요가 가장 높은 개인금융 일반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서비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하나은행은 폴란드 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개점식에는 태준열 주폴란드 대한민국 대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장하 LG에너지솔루션 법인장을 비롯해 현대로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기존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거점과 함께 유럽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런던지점과 독일법인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중동부 유럽 지역
보령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혈액암 신약 후보 물질 ‘BR1018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R2002는 혈액암의 일종인 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임상 2상 단계에 돌입했다.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2002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이달부터 임상 2상을 시작했다.이 후보물질은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항암제 신약 후보로, 암세포 성장 조절 인자인 PI3K 감마·델타와 DNA-PK 등 3종을 동시에
서울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85명을 26일 발표했다.합격자 중 9급은 1,585명, 8급은 100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122명, 과학기술직군 563명이다.성별 분포는 남성 701명, 여성 984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03명, 40대 126명, 50대 30명, 10대 2명 순이었다.최연소 합격자는 2
LS와 한진이 친환경 물류 인프라 전동화와 전력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LS는 23일 한진과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S이링크의 대용량 전기 충전 기술과 한진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물류 인프라 전동화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사업 ▲대규모 차량 운용 데이터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공항 전반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공사는 ‘무결점·안전한 공항’을 목표로 공사의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조직, 시설, 제도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의 안전관리체계를 전사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정기 사장직무대행과 경영진이 참여했으며, 하문용 안전기획부장이 ‘공항안전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공사는 우선 ▲안전/건설 기동점검TF ▲잠재위험발굴T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30일 각국 정상들의 주요 입·출국장이 될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포항, 대구에 이은 세번째 점검으로, APEC 성공 개최를 좌우할 핵심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첫 얼굴’이 될 상징적 현장에서 관세청의 준비현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김해국제공항에서 ‘총기·폭발물 반입 철저 차단’과 ‘VIP·정상 신속통관’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밝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만에 간판을 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했던 방송 진흥 업무를 넘겨받는 등 분산됐던 방송미디어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하자는 취지지만 OTT 업무가 빠지는 등 한계도 지적된다. 정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심의·의결했다. 방통위는 2008년 출범 이후 17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해당 법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업무 영역 개편이 핵심이다. 방통위가 맡았던 규제와 과기정통부가 맡았던 진흥을 한
도내 극단들이 9, 10월 잇달아 새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 시기에 내보인 신작은 이듬해 경남연극제에 출품하기도 해 경남 연극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것은 기대와 설렘입니다. 신작을 내보여야 하는 극단은 긴장감이 크겠지만, 그 사정을 잘 알 리 없는 관객들은 신작을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일본에서 신약허가신청에 들어가며 한·중·일 3개국에서 모두 상업화 절차를 밟게 됐다.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 오노약품공업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에 세노바메이트 ND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일본 내 뇌전증 환자는 약 100만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기존 항경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NDA는 한국·중국·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제출됐다. 연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 활용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 의원과 구미시 낭만관광과장, 위생과장 등 유관 부서 및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연구용역 보고에서는 △구미시 로컬푸드 자원과 대표 축제 현황 분석 △구미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
제주도는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수행 의료기관과 건강주치의를 최종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도민 등록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수행 의료기관을 공모했다. 신청한 의원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 여부와 지정 제외 사유 해당 여부 등을 검토해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애월읍, 대정읍, 안덕면, 삼도동 등 7개 시범지역 내 의원 16개소이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의사 19명이 건강주치의로 지정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도민의 건강
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당내 경선에 개입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여 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당비를 6개월 동안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김경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모 위원장이 종교신도 3천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들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제보자를 회유했다"며 지난 주말 의원실로 제보된 시의회 문화체육위원장실 직원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입법조사처는 30일 부총리 부처로 승격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시대 기술·경제·사회·인재 양성 문제를 아우르는 '혁신부총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새 정부 첫 정부조직개편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 문턱을 넘은 가운데 국회입법조사처가 기존 연구보고서를 종합한 특별보고서를 발간했다.입법조사처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정권 초 광범위한 규모의 정부조직개편을 단행하기보다는 행정개혁의 명확한 목표 설정 후 우선순위에 따라 개편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
■ 2025년 3분기 최고 수익률 암호화폐 톱20…알트코인 대세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2025년 3분기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암호화폐 20개를 발표했다.그레이스케일은 시가총액, 유동성, 기술 혁신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3분기 최고 수익률 토큰 20개를 선정했다. 그레이스케일이 선정한 상위 20개 암호화폐에서는 BNB 체인이 가장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프로메테우스, 아발란체, 크로노스, 벨덱스, 이더리움이 그 뒤를 이었다.그레
방송통신위원회가 17년만에 간판을 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했던 방송 진흥 업무를 넘겨받는 등 분산됐던 방송미디어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하자는 취지지만 OTT 업무가 빠지는 등 한계도 지적된다. 정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심의·의결했다. 방통위는 2008년 출범 이후 17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해당 법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업무 영역 개편이 핵심이다. 방통위가 맡았던 규제와 과기정통부가 맡았던 진흥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