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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선 안 되는 ‘젊은 이상지질혈증’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보니, 환자 대부분이 평소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인지하더라도 치료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상지질혈증은 지방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혈액 내 나쁜 지질 성분이 많거나, 좋은 지질 성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데,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해 진단할 수 있다. 정상 범위는 총콜레스테롤 200㎎/㏠이하, LDL콜레스테롤 130㎎/㏠ 이하, HDL콜레스테롤 60㎎/㏠이상, 중성지방 150㎎/㏠ 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양성 해커톤’이 24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에듀홀에서 열린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해커톤은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프로젝트형 대회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주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협업 중심의 대회다.학생들은 4~5명이 한 팀을 이
그동안 제주관광 바가지 논란의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렌터카 대여료 문제가 이번엔 해소될 수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수기와 비수기 때 극심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도내 렌터카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련 규칙을 개정키로 해 관심이다.제주도와 제주도렌터카조합은 지난 22일 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렌터카 대여료의 급격한 인상 방지를 위해 렌터카 요금 할인율 상한선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마디로 들쑥날쑥한 렌터카 요금 할인율에 상한선을 도입,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올해 들어 전국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지역은 5월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모두 감소하며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있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41명 증가했다.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그러나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37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올해 상반기 공직자 5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연수원은 집합교육 4634명, 이러닝교육 4만7851명, 전화외국어·독서통신 등 기타 교육 1086명 총 214개 과정, 789회 걸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체제 개편 등 민선8기 핵심 정책과 연계한 교육과 함께, 공직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면서 현장에서 실천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 교육도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또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기술에 대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119항공대가 폐섬유증 환자를 수도권의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환자 가족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45분께 폐섬유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있던 환자를 수도권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이 환자는 질환 특성상 폐가 굳어 호흡이 어려워 폐 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중부와 충청 지역의 기상 여건 좋지 않아 비행 경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 1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정책연구 용역은 지난해 6월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 데 따른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제주도청으로부터 보육업무 이관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동시에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추진 및 보육업무 이관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총 322세대 규모로 구성된 아파트로, 2025년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같은 단지 내에는 약 127호실 규모의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 중이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에서도 보기 드문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TX•SRT•대구 1호선•대경선•고속버스터미널이 모두 밀집한 복합환승센터 권역 내에 위치해, 사실상 대구 교통의 중심축에 자리한다. 4호선2030개통 예정 도보2분 더
경기도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먼저 8월 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
29분전
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시는 28일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심의를 통과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낼 예정인데 우선시공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9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본공사 실시설계는 연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한국전력이 재생에너지 확산과 분산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첫 청사진을 제시했다.한전은 2028년까지 분산에너지 연계 규모를 44% 확대하고 총 10조2000억 원을 투입하는 ‘제1차 장기 배전계획’을 확정하며 AI 기반 지능형 인프라와 민간 협력 강화로 지역 맞춤형 전력망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처음 수립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제314차 전기위원회에 보고 후 최종 확정됐다.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배전망 증설·운영 계획과 신기술·정책
목포시는 9개 출연기관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하반기 계획 중인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주민 체감 RE100 융합형 에코 마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실이다”라고
한국철도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열차 서행, 자동살수장치 가동, 시설물 정비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며 고객 안전 확보에 나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남구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유보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주관으로 광주 내 유아교육과 및 아동학과 교수를 초청해 유보통합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 내 11개 대학 13개 학과 총 4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협의회는 현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시행 중인 각 팀의 유보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유아교육팀은 유
현대건설이 협력사 중심의 성과공유제를 도입하며 건설 업계 동반성장과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설계·구매·시공 최적화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새롭게 도입하
우리은행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할 때 △간편식 전 품목 △용기면 △가공유 전 상품 등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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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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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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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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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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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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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남 강진군이 2025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공간'이라는 비전을 실천한 혁신 성과를 대내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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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특검 출석불응···강제구인하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가 무산됐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다.특검팀은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김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2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현재까지 변호인 선임계를 비롯한 어떠한 의견도 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그간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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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29일 자신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과 관련해 "요새 유명해지고 있어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최 처장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책과 관련한 발언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임명 이전 발언들에 대한 언론의 비판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된다.최 처장은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문재인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여권 인사들을 겨냥한 거친 비판을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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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의 실시설계에 착수했다.시는 28일 턴키베이스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심의를 통과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끝낼 예정인데 우선시공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해 9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본공사 실시설계는 연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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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식]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
군포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시는 ‘주민 체감 RE100 융합형 에코 마을’ 운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하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해 온 결실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