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영등포구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27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길13구역은 신풍역세
영등포구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27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신길13구역은 신풍역세권의 입지와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신길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신길13구역 재건축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조합이 협력해 추진해온 공공재건축 사업이다. 공공재건축의 이점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용적률을 완화해 신풍역세권 중심의 복합 생활거점으로 전환하는
전반적인 주택시장이 조정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오히려 공고해지고 있다. 정부 규제 강화와 금리 변동성이 커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자, 교통·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실수요 기반이 탄탄한 역세권 단지가 이른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며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실제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역세권 아파트는 시장 침체기에도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 방어력도 높게 나타난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서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초역세권 단지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올해 273건의
자이에스앤디가 올해 수주 목표를 2조 1천억원에서 2조 8천억원으로 33.3% 상향 조정한 이후 추가로 735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립하는 시공계약을 27일 체결하며 목표 달성에 한층 다가섰다.자이에스앤디는 마포구 도화동 16-1 일원에 178세대, 735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공덕역 초역세권 입지에서 주목받는 공사로, 지난 8월에 체결한 마포구 망원동 모아주택 수주에 이어 연 이은 쾌거로 꼽힌다. 이로써 자이에스앤디는 중소규모 도시정비 시장에서의 경쟁
최근 수도권 주거 시장에서 풍부한 교통호재를 품은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가격 상승세와 미래가치를 직접 경험한 수요자들이 '학습효과'를 통해 교통 호재가 있는 신규 단지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교통호재의 가치는 단순한 이동 편의성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직주근접성이 강화되고, 이는 곧 실수요자의 선호도와 투자자의 기대감으로 이어진다. 교통망 확충은 생활권을 넓히고 상권 활성화,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결국 아파트 가격 상승
울산 KTX 역세권을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뉴온시티' 개발이 지난 3일 공식적으로 착공되면서, 뉴온시티와 인접한 '울산역 폴리시아 아이유쉘'이 개발의 주요 수혜단지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인근 사업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규모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알렸다. 울산시장은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 기반시설 조성에 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뉴온시티를 울산 서부권의 균형발전 거점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뉴온시티는 153만㎡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국가 차원의 반도체 전략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주거 수요에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첨단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자, 인근 생활권을 찾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분양전환형 장기전세 임대아파트 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인 메가시티’가 역세권 입지와 안정적인 장기 거주 기반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용인 메가시티는 에버라인 삼가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 유천동 일대에 공급되는 ‘대전 유천 벽산블루밍’이 10년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 주거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301세대 규모로 구성된 이 단지는 전용 84㎡가 93%를 차지해 중대형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전용 47㎡는 1~2인 가구 맞춤형 구조로 선보인다.특히 10년 이상 장기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 방식으로 월세 또는 전세형 선택이 가능하며, 거주 후 분양전환 시 우선 분양전환 특권을 부여한다. 분양 전환 전까지는 취득세·재산세·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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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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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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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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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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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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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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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황금함대, 당장은 아니다... 지금은 협력-선정 가능성 뿐
미국 정부가 신형 군함 건조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잇따라 발표한 가운데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해군이 신형 호위함 건조사업의 리드 조선소로 헌팅턴잉걸스를 선정했다"면서 "신형 호위함은 2028년 진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를 선정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국방수권법에 따르면 초안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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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켐온, 오송 신공장 제조업 변경허가… 상업화 시계 앞당긴다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의 국내 품목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아스템켐온이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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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유한양행, 2025 유우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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