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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삼다수 지질트레일서 좋은 추억 만들길…

11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 일대에서 열린다.제주의 지질자원 가치를 알리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교래삼다수마을은 교래리와 ‘국민생수’인 삼다수를 합해 만들어진 명칭으로, 해발 450m 중산간에 위치해 ‘한라산 첫 동네’라는 별칭을 갖고 있고, 2018년 제주도의 13번째 유네스코 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7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6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제도개선 과제 등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이날 협의회에 민주당은 정청래 당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 지도부와 김한규·문대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부지사와 실국장들이 총출동했다.제주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805억7000만원 규모의 국비 사업 19건과 제도개선 과제 12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예산 건의
제주지역 건설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주택 미분양 증가, 원자재·인건비 상승에 따른 시공 비용 폭등, 일감 부족으로 연쇄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도내 종합건설업 12개소, 전문건설업 24개소 등 36개소가 건설업 면허를 자진 반납하고 폐업했다. 지난해는 92개소가 폐업했다.폐업이 속출한 이유에 대해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관계자는 “관급공사는 수주경쟁이 치열해 낙찰받기가 어렵고 민간 부분은 발주를 하지 않으면서 올해 건설경기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지난해 제주지역 귀농·귀촌 인구는 감소했으나, 귀어 인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귀어 모두에서 전업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전북·전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농 가구는 140가구로 전년 대비 40.7% 줄었다. 지난해 제주 귀농가구 감소율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귀농인 수도 144명으로 전년보다 38.5% 감소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그러나 귀농인의 정착 형태를 살펴보면 농업을 본업으로 삼은 전업 귀농
제주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을 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여성 A씨와 40대 중국인 여성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위챗에 저렴한 가격에 치과 진료와 시술을 한다는 글을 올려 제주시 연동 다세대주택에서 불법체류 중국인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00위안을 받고 면허 없이 치과 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
제주지역에서도 내년부터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이 지원될 전망이다.도민들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국고보조금을 합쳐 3000만원 후반대로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수소승용차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자가용 수소승용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정부는 올해 자가용 수소승용차 국고보조금으로 대당 225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지자체 보조금으로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까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여성 1인가구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급격히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36.1%가 1인가구로, 이제는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고, 반대로 부부와 미혼자녀가 함께사는 4인 가구는 1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역시 1인가구 비율이 31.2%에 달하며, 특히 광명·과천·고양·의
포항 일원에서 수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포항시 남구 일원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문을 여는 시도를 하거나 문을 열어 금품 여부를 확인한 뒤 현금 110만 원 절취와 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일본 영화로서는 역대 가장 높은 글로벌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24일 배급사 소니 픽처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823억엔, 누적 관객 6702만명을 돌파했다. 7월 18일 일본에서 개봉된 뒤 8월부터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됐다.일본 국내에서는 9월 22일까지 67일간 상영되며 누적 관객 2372만7443명, 흥행 수익 341억8647만400엔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내 흥행 1위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는 미치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등 쟁점 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여야는 회의 개의 직후부터 '나경원 간사 선임' 등을 두고...
퀄컴과 구글이 하와이에서 만났다. 양사는 2006년부터 쌓아온 18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생태계 전방위 확장에 나선다. 제미나이 AI 모델의 안드로이드 중심 설계와 10억 파라미터 모델을 가진 스마트글래스 구동이 핵심이다. 양사는 XR부터 자동차, 로봇까지 협력 영역을 늘리며 새로운 컴퓨팅 국면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세웠다.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키노트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와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
고려아연이 캐나다 심해저 광물개발 기업 TMC에 약 1,8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법과 ESG 기준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기후해양정책연구소 코리, 공익법센터 어필, 심해보전연합은 지난 7월 22일 고려아연에 공식 질의서를 전달하고 ▲국제법·정부정책과의 정합성 ▲계약상 리스크 통제장치 여부 ▲ESG 공약 이행 여부 ▲환경·인권 실사 공개 ▲관계부
LS와 한진이 물류 인프라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강화한다.두 회사는 지난 23일 친환경 물류 기반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MOU를 통해 두 회사는 LS이링크의 대용량 전기 충전 기술과 한진의 물류 네트워크 등을 결합해 ▲물류 인프라의 전동화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사업 추진 ▲대규모 차량 운용 데이터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강태영 은행장은 24일 경주에서 범농협 주관으로 열린 ‘농심천심 우리 쌀 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어 25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성공 기원 특판예금 홍보행사를 열 예정이다.이번에 출시된 APEC 예금은 서민 친화적 상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만 가입 가능하며 1인 1계좌로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구속 후 두 번째 조사가 1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이날 오후 1시께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한 권 의원은 변호인이 입회한 오후 2시께부터 조사받기 시작했다.하지만 신문이 이어지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그만 받겠다"며 추가 질의를 거부했고 조사는 오후 3시 30분께 그대로 종료됐다.특검팀은 권 의원을 조만간 재소환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1시간전
안철수 국회의원은 24일 성남시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보평초 사거리 진출입로 확장,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했다.안 의원은 “성남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도록 지속해 챙기겠다”라고 했다.박종각 성남시의원도 “신속한 행정 절차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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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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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할인, 주말 2배 혜택도 내 맘대로... 삼성 'iD SELECT' 카드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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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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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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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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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도의원 "여성 1인가구 급증...안전-돌봄대책 시급"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여성 1인가구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급격히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36.1%가 1인가구로, 이제는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고, 반대로 부부와 미혼자녀가 함께사는 4인 가구는 1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역시 1인가구 비율이 31.2%에 달하며, 특히 광명·과천·고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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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아이돌보미 교육…‘안전+전문성’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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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nsight]"AI 컴퓨팅 네트워크 레이어 비어 있어...암호화폐가 채울 것"
마크 앤드리슨과 함께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를 이끄는 벤 호로위츠가 차세대 컴퓨팅 네트워크 관점에서 암호화폐가 갖는 가치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벤 호로위츠는 최근 콜롬비아 비즈니스 스쿨 행사에 참석해 컴퓨팅의 진화는 항상 '기계'와 '네트워크'라는 두 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이뤄져왔다. 현재 AI는 기계적 측면은 확보했으나, 필수적인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태이며, 비어 있는 레이어를 채우는 것이 바로 암호화폐"라고 주장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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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일본 영화로서는 역대 가장 높은 글로벌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24일 배급사 소니 픽처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823억엔, 누적 관객 6702만명을 돌파했다. 7월 18일 일본에서 개봉된 뒤 8월부터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됐다.일본 국내에서는 9월 22일까지 67일간 상영되며 누적 관객 2372만7443명, 흥행 수익 341억8647만400엔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내 흥행 1위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는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