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안성훈 소장, 박용래 부소장, 조규진 교수와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KB국민은행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누적 금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대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4월부터 시행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2만 3천여 명의 소상공인이 총 116억 원 규모의 보증료 및 대출 이자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보증료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에서 반복되고 있는 비리와 조합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4개월에서 기간을 연장하고 도시·주택행정 분야 전문가를 추가 투입해 실효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조합원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기행위 조짐이 보이는 조합을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452건의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수
18일 열린 첫 대선 TV토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거침없는 발언과 상징적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으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지지율 1% 미만의 원외정당 후보가 주요 정당 후보들을 제치고 토론회의 최대 수혜자로 부상했다는 평가다.권 후보는 토론 초반부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윤석열의 대리인이 무슨 대선에 나오느냐”며 직격탄을 날렸고, “트럼프의 통상 압력은 약탈”이라며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는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 후보와의 악수를 공개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바우처 신청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이 847억 원 추가 편성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약 2,000여 개 기업이 새롭게 지원
국민의힘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특사단을 접견하고 “보수 통합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후보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선대위는 홍 전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김대식 의원과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하와이에 급파했다.김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의 면담 결과를 전하며 “홍 전 시장은 보수 진영의 통합 필요성에 공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과 결선투표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등을 포함한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그는 이번 개헌안을 오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과 연계해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구체적인 시점도 제안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며 “4년 연임제를 도입하면 중간평가가 가능해져 대통령 책임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결선투표제를 통해 당선자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고 사회적 갈등도 줄일 수 있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의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로 백신과 EDR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텔레콤 장비는 특성상 백신 설치에 제한이 있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백신과 EDR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또 “감염이 의심되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22일 양주시에 있는 한 요양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기관 요구를 반영해 ▲ 유치도뇨관 관리 및 위장관계 감염질환 관리 ▲ 손위생 실습 ▲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으로 구성돼 현장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손해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하고 나섰다.2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사채 및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변경했다.한신평은 이같은 조치의 이유로 ▲저조한 수익성을 지
충북 괴산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는 23일 대강당에서 전문사관 38기 임관식을 가졌다. 97명이 임관했다.전문사관은 특별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장교로 양성하는과정이다. 사회경력을 인정받아 소위∼대위로 임관한다.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김윤성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강응조 소위, 학교장상은 김현우 소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제원 중위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 고조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5회 지원해 19
해군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볼음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91감시대 장병들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에 있는 볼음도 농가를 찾아 모내기를 지원하고 일손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서도면사무소 요청에 따른 것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피코어는 5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섬에서 열린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5' 행사장에서 말레이시아 방위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이크라마틱 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LIMA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전시회로, 해군, 공군, 정부기관, 방산업체들이 참여했다.엔피코어의 백세현
나주시는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가 통보돼 행정조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이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23일 오전 11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 있던 시멘트 포대 30여 개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수습과정에서 약 3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이용주기자
한국신용평가가 롯데손해보험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하고 나섰다.2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 22일 정기평가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후순위사채 및 신종자본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변경했다.한신평은 이같은 조치의 이유로 ▲저조한 수익성을 지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이 지난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유영일 의원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에 이어 후반기 같은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도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뛰어난 리더십을 발취했다.특히 후반기 국민의힘 정무수석으로서 균형 잡힌 정무감강과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및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민의힘은 당규 제18조에 따라 시·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부대표를 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선거 벽보 2개를 잇달아 훼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쯤 청주시 금천동 일대에 게시된 선거 벽보의 절반가량을 손으로 잡아 뜯은 혐의를 받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데 정치로 삶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환멸감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
청주시는 시민 대표 휴식처인 명암유원지 관람환경이 대폭 개선했다.시는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수변을 따라 데크 길을 조성하고, 야간 산책을 위해 스텝 등 93개와 울타리 등을 비추는 문주등 185개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또 7억원을 투입해 주차장의 주차면수를 기존 31면에서 90면으로 확대했다.시 관계자는 “내년 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상권,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명암유원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