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라며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식상 원론적 당부처럼 들리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급 인사들을 겨냥한 ‘기강 잡기’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우리 국무위원들께서 국회에 가시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에 있더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헌법에 국가기관 순위가 있다.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경남지역 올해 6월 평균 기온은 최근 30년 기준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이른 불볕더위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기후통계분석'을 보면, 경남지역 올해 6월 평균 기온은 23.1도다. 1995년 이후부터
27년 동안 전북도지사의 관사로 사용되던 공간이, 지난 1년간 도민의 일상 속 예술을 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름도 새로 얻은 ‘하얀양옥집’은 그렇게 전주의 한 골목에서 조용히 변화를 만들어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하얀양옥집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홈커밍데이’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한옥마을 내 옛
전국에서 싱크홀이 잇따르고 있으나 정부에서 ‘싱크홀 위험도 지역’ 설정을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국 차원에서 지난 3월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 이후 다양한 강화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광역·기초지자체 단위까지 포괄해 전반적인 전수 조사 등 데이터 구축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등에 이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도 연기됐다.이 대통령의 5개 형사 재판 중 대선을 전후로 공판 절차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제외한 모든 형사 재판이 사실상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일 이 대통령과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재명 피고인은 지난 6월 3일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
PC사랑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를 통해 반기별 및 연간 최고의 제품들을 선정·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 어워즈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춘 고성능 제품부터 가성비를 중시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PC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보고, 다가올 미래의 방향성을 함께 전망해 보자. 레이저 프린터삼성전자SL-C513W2025 상반기 베스트 하드웨어 어워즈에서 ‘레이저 프린터’ 부문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삼성전자 SL-C
경로 의존은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어 더 이상 적절하지 않게 된 과거의 제도, 법률, 관습, 문화가 살아남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산업화 시절에 교육받은 화이트칼라 엘리트들은 세상이 다른 틀로 바뀐 걸 모르고, 과거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당연히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 박영서·이재혁씨의 연구논문이 건설자동화 분야 국제학술지 Automation in Construction 8월호에 게재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출렁다리의 3차원 모델을 자동화해 생성하는 기술을 다룬 논문은 박씨가 제1저자로, 이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윤형철 지도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케빈 한 교수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했다.윤형철 토목공학부 교수는 “이번 성과는 충북대 학생들의 국제 연구경쟁력과 디지털 기반 인
정부가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계약제도를 전면 손질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앞서 지난 5월 개정된 지방계약 예규도 이날부
충북 청주복지재단이 ‘소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국가유공자를 선정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싱크대장을 교체했다. 어르신은 평소 요리를 즐기지만 오래된 싱크대장이 불편하다는 상황을 전했고 이에 재단은 성안동 소재 마을 업체와 연계해 교체를 지원했다. 최은희 상임이사는“소원 프로젝트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대장동 사건 재판 등에 이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재판도 연기됐다.이 대통령의 5개 형사 재판 중 대선을 전후로 공판 절차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제외한 모든 형사 재판이 사실상 중단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는 1일 이 대통령과 정모 전 경기도 비서실장, 배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재명 피고인은 지난 6월 3일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가 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지위를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