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등을 구축했다”며 “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함으로써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열었다.착공 23년 만에 개통된 이 도로는 길이 41.84㎞의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기존 1·2순환로 교통량이 3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