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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상수도 정책 대전환…자체 정수체계로 전면 개편 추진

2개월전
경북 의성군이 외부 수원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정수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수도 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안동시 광역상수도에 의존하는 현재의 급수체계는 노후 기반시설과 인구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위원회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됐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송군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14일, ㈜경농, ㈜텔로팜, 한국에브리팜㈜와 ‘산불피해지역 경제회복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복합문화지구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는 지난 10일 시내 한 식당에서 7월 정례모임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언론의 역할 그리고 경북포럼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조규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에 본격 투입한다. 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원어민 영어교실 △청소년 국제교류 지원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등 3건의 신규 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청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산업재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안전보건공단 이창호 교육홍보이사는 17일 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를 찾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산업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만나기 힘든 제주에서 ‘제주 이야기 창작 뮤지컬’ 2편과 ‘어부와 바다 이야기’ 연극 1편이 한 극장에서 연이어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화이브행크가 2022년과 2023년 제주 지역특화콘텐츠지원작에 선정됐던 미디어아트 융복합 실감뮤지컬을 2년 동안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드디어 7월 25일
12분전
내년 로보컵 개최지인 인천시가 브라질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시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올해 로보컵 폐막식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내년 대회 개최 비전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로봇공학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국제 로봇대회인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국내 개최는 내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다.시는 내년 6월 30일~7월 6일 열리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에는 로봇축구, 홈서비스, 산업자동화
한가위 휘영청 둥근달이 뜨니 우리 집 호박이 생각난다. 밭에 제멋대로 뒹굴러있는 누런 둥근달덩이를 보았었다. 호박이 둥글지 않고 메주덩이처럼 생겼으면 어떨까? 하며 싱겁게 웃어본다. 호박은 둥글다는 자체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다. 네모진 호박보다는 둥글둥글한 모양이 왠지 마음에 든다. 늦가을 밭의 탐스러운 달덩이는 꾸밈없는 시골 아낙을 보는 것 같아 푸근한 느낌이다.지난해 우리 밭에는 아내가 몇 포기 심은 호박이 크고 빛깔이 좋아 대풍작을 이뤘다. 올해도 그 탐스러운 호박이 눈에 어른거려 다시 심어보기로 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의 무분별한 확대 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로 인해 침체된 강화지역 경제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톨릭환경연대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등 인천지역 31개 시민단체는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한 민병덕 의원이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한국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의원은 22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행사 강연에서 “미국에서 지니언스법이 통과되면서 세계 결제 시장에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며 “우리는 쓰나미에 올라 탈 생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지난주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 3법이 통과됐으며 그중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된 지니
국내 시멘트업계가 지난 2021년 이후 올해까지 5년간 설비투자에 총 2조 5,30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강화되는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설비투자 투입 재원은 갈수록 증가하는데 침체된 건설경기는 회복 조짐이 없어 최소한의 성장 동력 확보마저 어렵고 심각한 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22일, 2024년 설비투자 실적 및 2025년 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이후 지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8월 2일에 개강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패션 국비지원 토요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패션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국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패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 과정은 패션도식화 및 작업의뢰서 작성 실습, 펫패션 제작 기초 및 향상 과정, 패션의류 리폼 실습 등 다양한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울산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4.5% 감소하며 전국 평균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석유,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남근 국회의원은 2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관련 긴급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금융산업정책과 금융감독의 분리,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 강화, 금융위원회 기능 재편 등 금융감독체계 개편의 핵심 방향에 대한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민병덕·오기형·김승원·김현정·이강일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차규근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금융경제연구소 등 국회 및 시민사
전남 함평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기업인 간담회를 했다. 이상익 군수와 군 관계자, 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 소속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력난, 판로 확보, 시설 노후화 등 기업 경영 전반의 어려움이 논의됐다.함평천지회는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 중심으로 활동하는 중소기업 협력 단체다. 현재 23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참석 기업인들은 현장 중심 정책 지원과 실질적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함평군은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구체적 지원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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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집사 게이트' 김예성 체포영장 발부… 특검 여권 무효화 착수
법원, 특검 출석 요구 불응 '김건희 집사'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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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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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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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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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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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 부응한 자원봉사 표준은?
‘뉴 노멀 자원봉사 레시피 발굴을 위한 자원봉사 포럼’이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다.이재호 연수구청장,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 관내 1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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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 유포 중단을”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의 무분별한 확대 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로 인해 침체된 강화지역 경제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톨릭환경연대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등 인천지역 31개 시민단체는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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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로보컵' 대회기 인수
12분전
내년 로보컵 개최지인 인천시가 브라질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시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올해 로보컵 폐막식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내년 대회 개최 비전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로봇공학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국제 로봇대회인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국내 개최는 내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다.시는 내년 6월 30일~7월 6일 열리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에는 로봇축구, 홈서비스, 산업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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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융복합 실감뮤지컬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만나기 힘든 제주에서 ‘제주 이야기 창작 뮤지컬’ 2편과 ‘어부와 바다 이야기’ 연극 1편이 한 극장에서 연이어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화이브행크가 2022년과 2023년 제주 지역특화콘텐츠지원작에 선정됐던 미디어아트 융복합 실감뮤지컬을 2년 동안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드디어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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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식]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
광주시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김충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 T/F를 구성했다.4개반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진반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방세환 시장은 “소비쿠폰 지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1월 30일까지 소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