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눈물겨운 호소에도 '핵폐수 괴담'으로 초토화된 강화 경제와 관광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안 보이고 있다. 정부의 유포자에 대한 조사와 처벌도 지지부진하다. 보름 가까이 애가 타는 것은 강화 주민들뿐이다. 특히 외포항을 비롯한 석모도 등 어촌계는 생계마저 타격을 입어 살길마저 막막
포항시민단체가 국내 환경단체와 함께 정부를 향해 2년째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외교를 촉구했다. 핵폐수 해양투기의 중단이 없이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완화 조치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할 것을 요구했다.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 포항시민행동 등은 19일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반대’는 우리 국민 다수의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시민단체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 상 앞에서 매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속초, 울산, 포항, 부산에서의 캠페인, 21일 대통령 면담 기자회견, 22일~24일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의 무분별한 확대 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로 인해 침체된 강화지역 경제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톨릭환경연대와 강화도시민연대,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등 인천지역 31개 시민단체는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과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북한 핵폐수 방류 의혹의 확대 유포로 강화지역 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중단을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와 강화도시민연대 등 인천 31개 시민단체는 2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거 없는 의혹 확산이 지역 주민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방사능 검사를 통해 이상 없다는 결과를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여전히 북한의 핵폐수 방류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강화를 찾는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지역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객관적 조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 전문 선수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동해 북삼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5 하계 유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훈련은 선수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고강도 체계적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연습 시합을 통한 실점 경험 축적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훈련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4개 유도부를 포함해 포항, 당진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김선희, 엄소정, 권태현, 김가희, 김민중, 허지후 총
전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원들이 울릉·독도 현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울릉· 독도지대원들이 지난 18일 독도 현지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며 독도사랑운동을 펼졌다. 행사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독도지대 발대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대표 대원 60여명과 울릉·독도지대 대원 30명 등 총 90여명이 독도 현지를 찾아 정화할동에 이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대원들은 독도 동도 일대 해양쓰레기를
영월군에서 ‘향숙이예뻤다’ 반찬 가게를 운영하는 윤향숙 대표가 202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윤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주 10여 가구에 국과 반찬을 직접 준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해 왔다. 이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과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크다.그는 현재까지 총 1,620가구에 약 2,72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