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안동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일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피해 가구별로 피해 정도에 따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