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은 5월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강호동 회장, 가공용 매실 수매지원 사업 추진지난해 사과·배와 더불어 저온피해가 심각했던 품목 중 하나로 꼽히는 매실이 올해도 생산량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다. 연초 개화기 일조량 감소와 꿀벌 활동 저조로 인해 수정 불량 등 복합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재배 시기 지연으로 매실 수급에 대한 현장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매실의 저온피해 면적은 1032ha로 총 재배면적인 5404ha의 20%에 근접한 수치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개화기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면서 매실 재
지난 겨울 흐린 날씨 지속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충북지역 농작물 144.9㏊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 충북지역의 평균 일조시간은 126시간으로 지난 10년 평균보다 48시간이나 적었다.특히 2월 한 달간은 99시간으로 10년 평균 대비 절반을 조금 넘겼다.겨울철 일조량 부족은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실제 충북도가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71개 농가 144.9㏊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시군별로는 청주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특히 ‘후지’ 품종의 개화량이 평년 대비 20~70% 부족하다고 밝혔다. 올해 개화량은 농가마다 큰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년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개화량 부족의 원인은 지난해 잦은 강우와 더불어 일조량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지난해 안동시 강수량은 1526.5mm로 평년 대비 약 500㎜가량 많았다. 이에 갈색무늬병에 의한 조기낙엽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꽃눈 분화율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적은 개화량으로 인해 착과량이 부족한 나무는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으며, 그대로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지난 9일 도천면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벌마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올해 3월 저온과 일조량 부족, 잦은 강우 등 ...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농산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마늘·토마토 농가 피해가 두드러진다.수확기를 앞둔 마늘 농가는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아 마늘쪽에서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았던 겨울철 기온과 잦은 비, 부족한 일조량 때
전남지역에서 일조량 부족, 잦은 비로 벌마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는 무름병이 퍼지고 있어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2024년산 마늘 수급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 대정농협, 새남해농협,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창녕 우포농협 등 마늘 주산지 농협, 제주마늘생산자협회,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및 제주본부 등의 생산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벌마늘 현상으로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벌마늘을 신속하게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마늘이 2차 생장이 일어나면 보통 6~9개인데 벌마늘은 마늘쪽이 2~4개씩 더 분화돼 크기는 2g 이하로 작아지고, 마늘쪽은 18~27쪽이 된다. 마늘 크기가 작아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
정부가 저품위 비상품 마늘에 대한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회관 제 8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 년산 마늘 수급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 대정농협, 새남해농협, 전남 서남부채소농협, 창녕 우포농협 등 마늘 주산지 농협과 제주마늘생산자협회,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및 제주본부 등 생산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제주도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생산자단체에서는 일조량 급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남 장성군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사과의 수정·착과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사과는 작년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및 여름철 탄저병 등 연이은 발생으로 생산량이 39만 4천톤으로 30% 감소했으며,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농가소득 감소 및 사과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다.올해 사과 생육은 전년대비 양호한 편이나 지난해 일조량 부족, 집중 호우,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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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