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카메라를 몰래 땅에 파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30일 공용물건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A씨는 1심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이날 항소심에서는 “우발적으로 단속카메라를 훔쳤다”며 “반성하고 있는 만큼 기회를 달라”고 혐의를 인정했다.하지만 재판부는 “경찰 조사에서부터 혐의를 부인했다. 기회가 왔음에도 걷어찼다”며 “원심의 형이 무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 전 군위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단을 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영만 전 군위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원심 판결 후 검찰은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의 혐의 등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는 보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김 전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과정에서 ‘부정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자와 사업 예정지 마을 당시 이장 등에 대한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법조계에 따르면 9일 대법원 제3부는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서경선 ㈜레드스톤에스테이트 대표와 사내이사 A씨,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전 이장 B씨 등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서 대표와 A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제
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는 8일 지방교육자치에 관...
검찰은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김레아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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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0일 부산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황보 ...
검찰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아들의 허위 인턴 확인서 발급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의원의 항소심에서 1심처럼...
“문신은 의료행위가 아닙니다. 우리는 시술자와 소비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권 안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싶습니다”대구로 모인 전국 문신사들이 눈썹 문신 시술을 하다 유사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무죄를 주장했다.대한문신사중앙회와 대한보건협
통일학교 해직교사 4명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이 첫 공판에서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넘겨진 20대 친모의 지인들이 법정에서 위증했다가 벌금형을 받게 됐다.창원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위증 혐의로 기소된 ㄱ·ㄴ 씨에게 각 벌금 300만 원형을 선고했다.ㄱ·ㄴ 씨는 76일 된 영아를 굶겨 사망에 이르게 한 ㄷ 씨의 오랜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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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