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을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를 분리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단순히 교육위에 한정해서 분리·신설을 논의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자칫 졸속 추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허용복 도의원이 지난 16
한화오션이 ㈜웰리브가 담당하던 사내 식당 운영을 이원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계는 '조선소 사업부 쪼개기'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3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은 웰리브 분리·분할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2005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
울산시교육청이 남구 야음중과 대현고의 다목적 강당 분리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며, 심도 있는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울산시교육청이 ‘두 지붕 한 체육관’을 쓰고 있는 두 학교의 별도 체육관 설치 질의에 대해 6곳의 입지를 두고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해 왔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두 학교가 체육관 분리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지만, 교육청이 제시한 △치안센터 △야음중 측 운동장 △대현고 농구장 △대현고 측 운동장 △운동장 내 2개동 신축 △체육관 수평 증축 등 6곳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분리 쟁점화에 의원 간 의견이 분분하다. 졸속 추진 우려로 ‘신중론’에 무게가 쏠리면서 후반기 의회에서 구체적인 검토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도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도의원 64명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직개편 설문조사를 벌였다. 과반인 39명이 상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도체제와 관련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행 당헌에 따르면 당 대표가 대권에 도전하려면 대선 1년 6개월 전에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이번에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를 두고 의견 수렴에 나서는 만큼 당권·대
대한체육회도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의 ‘초등학교 1~2학년 체육교과 분리·신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30일 “이번 교과 분리 결정으로 약 40여 년 만에 체육교과가 독립 교과로 운영된다. 이에 국가의 미래가 될 어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 발달 및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 또 초·중등 신체활동 강화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시작으로 체육계 전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체육계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충북 청주시가 오는 29일부터 는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룸 및 다가구 주택 가구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기로 해 분리 배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원룸 또는 다가구 주택의 쓰레기 분리 배출은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억 4700만 원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생활중 교육활동 침해 학생들의 빠른 학교 복귀를 위한 '경기도형 분리교육'을 마련해 공개했다.도교육청은 30일 오후 이천 HUG공유학교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HUG공유학교에서 진행하는 분리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이천 HUG공유학교'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공유학교로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관한 고시가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분리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시에 따르면 분리교육은 교실 내 분리, 교실 밖 분리, 보호자에게 학습 인계로 나
특수교사노조가 초1~ 2 체육교과 분리 등을 담은 국가교육위원회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30일 초 1~2 체육교과 분리와 관련, 절차와 내용 상의 문제점을 전혀 해결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의사결정구조로써 국가교육과정에 혼란을 야기하는 국교위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는 논평을 내놨다.특수교사노조는 이번 결정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 적용된 직후에 발표되어 개정 교육과정의 의의를 부정하고 있고 통합교과 체제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로 인해 체육 외 예술 교과의 추가 분리를 조장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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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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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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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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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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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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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38회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8회 진주시 공예품대전’시상식이 지난 17일 롯데몰 진주점 1층 희망이룸길에서 개최됐다.‘2024 공예주간’개막식과 연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원, 수상자 및 진주공예인협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예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여 시상 및 전시하는‘진주시 공예품대전’의 작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하였으며, 지난 11일 출품작 45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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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교사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창원시는 17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병 702기 수료식에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활동은 5월 가정의 달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모인 해군병 및 가족 4500여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창원의 가정의 달 이벤트 소개, 홍보물품 비치 등으로 관심을 끌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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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평거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어린이 걷기대회는 평거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평거엠코 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3.6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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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드린 5월 가족사랑 지원사업 펼쳐
창원시는 5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0세대를 위한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을 펼친다.‘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념 월을 기준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 지원금 사업』의 일부분이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에게 성금을 지원하며,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는 의미로 지어진 사업 이름이다.창원특례시의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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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3차 재난관리기금 사업 심의 확정
창원시는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제3차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재난관리기금 신청사업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심의 확정하였다.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부담을 위해 매년 적립해 두는 법정 의무 예산으로 올해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47억원의 기금을 재난예방 및 복구에 투입하였으며,특히, 이번 제3차 심의에서는 올 여름철 이른 무더위 기승을 대비하여 스마트 그늘막 설치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지하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