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통 관련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경산시는 그동안 우편물 미송달로 인한 체납 증가, 우편 발송 비용 부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성 등의
대전시가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247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과 위택스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고 1000만 원 이상을 내지 않은 이들로 자진 납부·소명 절차와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명단에는 체납자의 이름·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0곳 중 4곳 가까이가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부모들에게 입학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3일 광주 전체 사립유치원 120곳 중 47곳이 2025학년도 입학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
충남 논산시가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6년도 재정 운용 청사진을 제시했다. 논산시는 지난해 대비 355억원 증가한 1조 1252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21일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827억 원, 세외수입 294억 원, 지방교부세 4,386억 원, 국고보조금 3,089억 원, 도비보조금 958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자체 수입 증가 폭은 제한적이지만, 정부의 국세 수입 증가와 시
고흥군이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8,994억 원보다 175억 원 증가한 9,169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9,024억 원, 특별회계는 145억 원으로,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으며, 지방보조금 저성과 사업에 대한 지원 중단과 삭감을 통해 가용 재원을 민생분야에 편성했다.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상주시는 2026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3,02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상주시 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보다 820억 원 증가한 1조 3,020억 원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7.1% 증가한 1조 2,154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20.42% 감소한 11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06% 증가한 75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620억 원, 세외수입 436억 원의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 5,9
충남 아산시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8522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빠른 도시 성장이 세입 확대로 직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산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세는 2022년 4905억 원, 2023년 5234억 원, 2024년 5143억 원에 이어 올해 5575억 원을
제주특별자치도는 1000만원 이상 지방세·세외수입을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 대상은 법인 84곳과 개인 80명이다. 체납액은 총 76억원에 달한다.세목별로는 지방세 체납자가 147명으로 68억원, 세외수입 체납자는 17명으로 8억원이었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체납액 규모별로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111명으로 전체의 67.7%를 차지했다. 1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자도
4주전
인천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시는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587명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 세목, 체납요지를 시 누리집과 지방세 납부 사이트인 위택스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체납액은 302억원으로 지방세 252억원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50억원이다.명단 공개 대상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등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164명의 명단을 19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체납자는 법인 84개소와 개인 80명으로, 체납액은 총 76억 원에 달한다.지방세 체납은 147명에 68억 원, 세외수입 체납은 17명에 8억 원이다. 명단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체납액 규모를 보면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이 111명으로 전체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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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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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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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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