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10시부터 16시까지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상담장을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업 기관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분야 ▲소비자 피해 구
지난 5월 국민신문고에는 “감사한 마음을 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 모자가 원미구 중1동 김은지 주무관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는 내용이었다.부천시는 이처럼 행정 최전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민원 해결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지난 20일에는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민원 담당 실무자와 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개최하는 '제1회 2025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장봉길 이장이 명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행정․의정 리더’ 부문, ‘행정․의정 실무’ 부문, ‘시민사회공동체’ 부문의 3개 분야에서 시상하는데, 장봉길 이장이 시민사회공동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장봉길 이장은 1998년부터 27년여간 마을 대표로 봉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였고 여러 기념비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성과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의
남원시의회는 남원시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2심 법원 판결에서 패소한 바, 이에 대한 남원시의 책임 있는 행정 이행을 촉구했다.남원시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협약과 관련된 소송에서 1심 법원으로부터 약 408여억 원의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에 이어, 지난 14일 전주지방법원 2심 판결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남원시가 해당 금액 전액을 배상하라는 취지로 “기각” 판결을 내려진 것에 대해 현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남원시는 민생안정지원금 등 시비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약
서울 용산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지적영구보존문서 DB구축 사업」을 지난 8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등 지적 영구보존문서를 디지털화해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그동안 지적 관련 종이 기록물은 구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종이 형태로만 보관되어 훼손·멸실 우려가 컸다. 또한 보존‧관리의 한계로 행정
78년 만에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확정한 수사·기소 분리 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차질없이 9월 안에 입법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0여년 동안 수사·기소 독점권으로 무소불위
대전 동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청렴헌장 규칙’을 제정, 선포식을 했다. 청렴헌장 규칙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근거해 제정된 것으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와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특히 모든 공무원이 청렴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명문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이번 규칙 제정이 공직사회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부정부패를 사전 차단해 주민이 체감하는 신뢰 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 신속허가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정확한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시장은 “민원 행정의 핵심은 빠른 처리와 투명한 절차이며 여기에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응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행정 서비스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 처리 지연은 곧 시민의 삶을 늦추는 것이고 불친절한 응대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의장 어느 누구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논평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왜 행정 체제를 개편하려고 했는지 추진한 목적은 분명 하다”며 “ ‘제왕적 도지사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도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도민들의 참여, 자치 권한을 확대’를 원하는 제주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어제 성명을 내고, 행정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심화되면서 행정의 책임 공방과 제도적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청년주거 안정을 위해 출발한 정책이 오히려 청년들의 피해를 키우는 결과를 낳자, 서울시의회는 제도 개선과 행정 보완책을 주문했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직주근접 청년층을 위해 역세권에 공급해온 임대주택 사업임을 분명히 하며, 공공 브랜드를 내세워 청년들에게 심리적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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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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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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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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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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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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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이노그리드,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 맞손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하이브리드 양자 클라우드 개발’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을 융합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장기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R&D, 사업화, 정부 과제 연계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핵심은 SDT가 보유한 양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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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창원 동마산시장과 손잡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나선다
쿠팡이 약 50년 역사를 지닌 경남 창원 동마산시장과 상생 협력에 나선다.쿠팡은 10일 동마산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쿠팡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협약에 따라 쿠팡은 경남 마산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시장 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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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위해 국민 의견 수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유통 벽지의 품질 수준과 관련 기준을 반영한 한국산업표준 개정안을 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내 유통 벽지 17종의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과거 제품 기준으로 낮게 설정됐던 벽지의 습윤 인장강도 기준을 현재 우수한 품질 수준에 맞게 상향 조정해, 폭 15mm 이상의 벽지가 습윤한 상태에서도 5 N의 힘을 견딜 수 있도록 변경했다.또한 국가기술표준원 고시인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서 규정한 벽지 품질 3개 항목인 유해 원소 함유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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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장교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삼성은 10일 “이지호 씨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오는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이 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11주간의 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 성적과 군 특기별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이지호 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 복수국적을 보유했다.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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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림교육원·남부지방산림청과 합동 청렴그룹 활동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9월8일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서 산림교육원,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국민을 대상으로 부패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산림청의 2025년 청렴 시책에 따라 구성된 ‘청렴 그룹’ 활동의 하나로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부패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현재 국립수목원이 포함된 청렴그룹에는 산림교육을 담당하는 산림교육원과 영남지역 산림의 경영·보호·관리업무 일선기관인 남부지방산림청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기관 합동 캠페인뿐만 아니라, 올해 산림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제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