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모니터링 중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인명구조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 15일 동량면 구 목행교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다리난간을 넘어가 매달리는 것을 모니터링 중 발견했다.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관계기관에 연락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여성을 구조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 인명구조에 기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마라도에서 50대 낚시객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자리덕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2시 13분쯤 바다에 빠진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3명이 다쳤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연호동 달구벌대로에서 포르쉐 SUV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동승자, 버스 운전기사가 크게 다치고, 버스 승객 10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SUV가 주행 중 유턴하던 차를 피하려다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경주시 도지동 한 도로에서 지난 16일 오후 2시 55분쯤 70대 여성 A씨가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A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4차로를 건너다 60대 B씨가 몰던 SUV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B씨는 "갑자기 튀어나온 A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10시 51분경 통영시 용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B씨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하지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A호는 이날 오전 7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현재 서울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제주도의회 제6·7대 의원을 지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19대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2021년에는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되기
6일 오후 4시 58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35번 국도 편도 1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 하던 굴착기와 직진하던 1t 트럭이 충돌했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당시 굴착기 운전자 40대는 반대편 도로의 공사 현장에 진입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문경시 신기동 한 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쯤 문경시 신기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90대가 중상을 입었다. 함께 있던 50대는 화상을 입었고, 옆집에 사는 80대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하고, 가재도구 등도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6시1분께 울산 중구 남외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30대 남성이 대피하기 위해 창밖으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약 1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2층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마라도에서 낚시객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됐다.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께 마라도 자리덕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심정지가 온 A씨를 살레덕 선착장으로 옮긴 후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조치했다.해경은 A씨가 낚시를 하기 위해 이날 오전 여객선을 이용해 마라도에 도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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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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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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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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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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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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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기관장 주관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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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겨울철 한파·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공 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30일 기관장 주관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주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점검에서는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관리 이행 현황 ▲공사 현장 화재 예방 관리 상태 ▲폭설 대비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확보·관리 실태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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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18일 센터에서 강남구 1인가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한 오늘, 함께할 내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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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가수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지회 출범식 및 지회장 취임식"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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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힘차게 출발을 갖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문화원 대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정예지 전 KBS 춘천방송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나범덕 강원특별자치도 지회 사무국장의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의 경력보고와 장윤희 지회장의 인사말과 취임사와 뒤이어 지회 인준서,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뤄졌다.지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승격함에 따라 대한가수협회는 원주에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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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료, 자동화 설비로 유기질비료 생산체계 고도화
농업회사법인 제주비료㈜는 제주 토양에 적합한 작물별 전용 유기배합비료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화된 제품 생산 설비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비 구축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비료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비료는 원재료 투입·계량·배합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농업환경 조성과 무기질비료 과다 사용 해소를 목표로 유기질비료 공급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원재료 투입·계량 및 배합 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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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충남도에 성금 1억 원 기탁…따뜻한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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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30일, 충남도를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상생 실천을 이어갔다.충남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희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