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도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국비가 올해 예산 대비 4억3600만원 증가한 총 120억원 규모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은 ▲해안·부유 쓰레
동해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1.53% 증가한 6,9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4일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내년도 세입 여건은 정부의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에 따른 내수 경기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내수경기 회복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세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연동되는 지방교부세 역시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동해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충남 천안시는 20일 내년도 본예산 2조 49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6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470억 원, 특별회계 343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 수입 6125억 원, 세외수입 1020억 원, 지방교부세 3480억 원, 조정교부금 1170억 원, 국·도비
봉화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5800억원을 편성해 지난 19일 봉화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5620억원보다 18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5260억원으로 2025년도 5134억원 대비 126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540억원으로 486억원보다 54억원가 증가했다. 예산 기능별로는 문화·관광 348억원, 환경보호 456억원, 사회복지 1009억원, 농업부분에 1300억원, 교통및물류에 12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54억
경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복지국 핵심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올 한해 시민복지국이 추진한 주요 성과와 함께 내년도 복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복지국은 지난해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이후 복지정책, 저출생대책, 노인복지, 장애인·여성복지, 아동·청소년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분야를 총괄하며 도시 복지행정의 중추적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수뇌부가 모여 내년도 사업전략을 짜는 자리를 마련했다. SK그룹에 이어 LG그룹도 이달 중순 그룹과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이 모여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한다. 2일 재계에 따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 관할 245억 9000만 원, 기후에너지환경부 관할 469억 6000만 원으로 확정됐다.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 예산 증액 규모는 150억
경남 남해안 해상교통망 핵심축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거제육상부 건설 초기 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일 정리한 자료를 보면 거제육상부 건설 항목이 신설 반영됐다.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을 수년간 발목 잡았던 ‘거가대로 손실보전금 문제’가 정리돼
성동구의회는 지난 25일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영심 의원, 부위원장에 주복중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예결특위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이영심 위원장은 “2026년도 우리 구 예산을 심사하게 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을 수립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 사업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4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농수축위에 따르면 수소경제와 바이오산업,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도 미래성장과의 2026년 예산안 중 90%는 공기관 대행사업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도 예산에서 공기관 대행으로 받은 사업비가 653억원으로, 경제통상진흥원보다 6배나 많았다.양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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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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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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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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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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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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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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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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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트라우마'로 생긴 우울증, 한국으로 이주해 회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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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멜라니이고, 미국 미네소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네소타는 약 2만 명의 한국 해외 입양인이 자리 잡은 곳으로, 전 세계 한국 입양인의 약 10%가 이곳으로 입양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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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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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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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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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