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픈AI에 만화·애니메이션 도용을 중단하라고 공식 요청했다. 15일 IT매체 더버지는 일본 정부가 오픈AI의 소라 앱을 통한 저작권 침해를 강하게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앱은 출시 직후부터 AI가 생성한 일본 스타일의 콘텐츠로 논란을 일으켰다.미노루 키우치 일본 내각부 지적재산전략 담당 장관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대체 불가능한 보물"이라며, 오픈AI의 저작권 침해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일본 정부가 오픈AI에 공식적으로 침해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번 일
카카오가 카카오톡 개편 논란을 딛고 인공지능으로 반전을 노린다. 10월 말부터 챗GPT와 자체 AI '카나나'를 카카오톡에 탑재하며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증권가는 톡비즈 반등과 함께 2026년부터 구독·검색광고 등 신규 매출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개편 논란 6일 만에 복원…메신저 본질 회복카카오는 지난달 23일 친구탭을 피드형 UI로 전환했다. 체류시간 확대와 광고 인벤토리 확충이 목적이었으나, 필요 기반 관계망이 주를 이루는 카카오톡 특성과 충돌했다. 업무·거래 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특검은 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7곳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대상에는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포함됐다.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 과정에서 수의계약해 특혜 논란을 받고 있다.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 시공도 맡은 바 있다.감사원은 작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딸의 결혼식을 국정감사 기간 도중 국회 경내 시설에서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과다한 액수의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확전되는 양상이다.민주당은 성경 구절까지 인용하며 최 위원장의 엄호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뇌물죄 성립을 주장하며 고발 방침을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최 의원을 보면서 부끄러웠다"며 "저는 최 의원처럼 '이해 충돌 축의금'을 골라내지도 못했고, 돌려줄 용기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했다.이어
추석이 지난지 열흘이 지난 시점에서도 길 거리에 내걸린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상 주자들의 '추석 인사' 플래카드가 버티기를 하면서 논란을 사고 있다.16일 제주시내 거리 곳곳에서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현수막들이 내걸려 있다. 지역 자생단체장 이름부터 현직 도의원까지, 대부분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이들이다.명목상으로는 '추석 인사'를 전하는 듯 하나, 실상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차원이다.사실상 플래카드를 통한 '배짱 선거운동'을 버젓이 하고 있는 셈이다.문제는 이번 추석 연휴에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여야 의원 간 ‘욕설 문자’ 폭로 공방으로 시작 40여분 만에 중단됐다.국감 초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위원장은 여야 간사인 김우영, 박정훈 의원에게 신상 발언 기회를 줬다. 양측은 지난 14일 있었던 문자 공개와 욕설 논란을 두고 격렬한 설전을 벌였다.먼저 발언에 나선 박 의원은 “14일 욕설한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동료 의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김우영 의원에게는 전혀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했다.그는 “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14일 오후 열린 제44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3왜곡 논란을 관람한 뒤 '다양한 관점'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제주 4·3은 국가권력에 의해 수많은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역사적 비극"이라며 "이를 정치적 목적이나 왜곡된 시각으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잘못된 역사 인식과 혐오 표현으로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역시 엄중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도
■ 부자아빠 저자 "2025년 말 역사상 최대 경제 붕괴 온다" 경고'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로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5년 역사상 최대 경제 붕괴를 예고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금융계에서 오랫동안 불황을 예측해 온 인물로, 이번 발언 역시 그의 소셜미디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예언한 대로 금융시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금·은·이더리움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더리움과 은은 가치 저장 수단이자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가격이 낮다는 것이다. 현재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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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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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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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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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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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발한동 향로2길,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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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발한동 향로2길 일대에 지평식 노외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고령층 복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 대상지는 묵호노인복지회관과 인근 생활권 중심지로, 주변에는 노령 인구 비율이 높고 복지시설 이용이 활발하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노후 주거지 밀집으로 골목 폭이 좁고, 상시 불법주정차와 차량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특히 묵호노인복지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보행 안전이 취약해 자가용이나 보호자 차량 이용이 많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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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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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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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과 2주간 교육과정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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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호주 교민 특화형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이민 생활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 교민 20여명이 원주시에 일정 기간 체류하거나 귀국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2주간 진행되었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민창희씨는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만큼 한국에서 황홀한 경험을 했다. 호주와는 전혀 다른 자연경관과 문화체험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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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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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