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부터 신규 공무원 임용에 이어 시 산하 지방공기업 직원 채용 때에도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취업문을 활짝 개방했다.대구시는 지방 최초로 시 산하 공기업인 4개 공사·공단 직원 채용 때 응시 자격 요건인 거주지 제한을 내년부터 전격 폐지한다고 23일 밝혔다.교통공사, 도시개발공사, 공공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등 4개 공사·공단이 대상이다.시는 지역 인재에 한정적이었던 산하 공기업에 대한 취업 문을 전국 단위로 개방, 대구 취업을 원하는 인재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해 우수 인재를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