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연말 왕중왕전에서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배드민턴계의 ‘왕중왕전’ 격이다.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5개 종목에서 연간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출전할 수 있다.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