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추락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영상 6편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자막이나 음성 해설 없이, 신체 동작과 효과음만으로 사고 위험과 안전 수칙을 전달하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 이는 언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영상은 철골 작업 중 추락, 이동식 비계 사용 중 추락, 바닥 개구부 미인지에 따른 추락, 외벽 비계 이동 중 추락, 고소작업차 사용 중 추락, 건설기계 사각지대에서의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일 ‘비계작업 안전관리 표준매뉴얼 보고회’를 열고 비계작업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중대재해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 전담조직 분과장 및 팀원, 한국비계기술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비계작업 안전관리 표준매뉴얼은 비계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비계작업별 위험등급별 안전관리 강화 △작업단계별 안전수칙 코드화 및 시각화 △구조검토 점검가이드 수록 △비계 작업자 자격등록
‘비계 삼겹살’에 이어 ‘부실한 김밥’ 등 바가지요금이 불거지면서 제주도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1일 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 의원은 “행정이 예산을 투입한 탐라문화제에서도 품질과 요금 문제가 발생한 것은 심각하다”며 “관광불편신고센터, 착한가격업소, 가격 표시제 등 여러 대책이 시행됐지만 매년 성수기마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된다”며 바가지요금 상혼이 속출하는 문제를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임시방편식 대응을 넘어 근본적 해결책이
23시간전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서 컨테이너박스 사이를 오가도록 설치한 비계가 무너져 작업자들이 아래로 떨어졌다. 울산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2분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 1 현장에서 컨테이너 사이 이동통로로 사용되는 비계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신동섭기자
제주도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가격 논란이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지난 22일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에서는 예방-모니터링-제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최근 탐라문화제의 ‘김밥 논란’, 서귀포 올레시장의 ‘철판오징어’, 흑돼지 전문점의 ‘비계 목살’ 등 잇단 논란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제주도는 축제 전·중·후로
제주의 겨울은 짧지만 강풍과 결빙이 반복되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특히 해안도로와 개방지형이 많은 제주에서는 순간 풍속이 20~25m/s를 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가설울타리, 비계, 크레인 등 구조물이 흔들리거나 전도될 위험이 높아진다.또한 습도가 높은 특성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작업자의 체력 소모가 빠르게 진행된다. 그늘진 도로 및 임시 통행로는 야간·새벽 시간대 짧은 시간에도 결빙이 발생해 장비이동과 인력 동선을 위협하는 장애 요인이 된다. 이러한 제주 특성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을 다른계
제주의 겨울은 짧지만 강풍과 결빙이 반복되어 건설 현장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소가 많다. 특히 해안도로와 개방지형이 많은 제주에서는 순간 풍속이 20~25m/s를 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가설울타리, 비계, 크레인 등 구조물이 흔들리거나 전도될 위험이 높아진다.또한 습도가 높은 특성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작업자의 체력 소모가 빠르게 진행된다. 그늘진 도로 및 임시 통행로는 야간·새벽 시간대 짧은 시간에도 결빙이 발생해 장비이동과 인력 동선을 위협하는 장애 요인이 된다. 이러한 제주 특성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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