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가 추가 임금 교섭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동조합이 120시간의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48시간 부분파업보다 쟁의 시간을 크게 늘린 가운데 회사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현재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16일 포스코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을 대상으로 2차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이번 쟁의는 12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파업 규모를 두고 노조와 회사 측 설명에는 차이가 있다. 노조는 이번 참여 인원이 1차 부분파업 당시보다 2
SK하이닉스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수정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승인했다.앞선 잠정합의안이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이후 노사가 성과급 지급 방식을 일부 조정하면서 합의안이 통과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수정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전체 참여자 가운데 8731명이 찬성해 57.0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반대표는 6566표로 42.92%를 기록했다.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6039명 중 1만5297명이 참여
정부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전국 4대 항만공사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 대상에 포함된 항만보안 자회사 노동조합들은 ‘조건부 찬성’ 입장을 밝혔다. 13일 항만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울산항만관리, 부산항보안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등 4개 PA 보안 자회사와 여수엑스포관리 등 5개 기관을 통합해 ‘한국항만보안시설공단’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모회사와 자회사 간 종속 관계, 정규직·비정규직·무기계약직 등 기형적인 인력 구조, 불합리한 처우 등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온 보안 자회사 노조는 공단 설
"계급제와 승진이라는 공무원 조직 특성상 노동조합 위원장직을 연임하는 것은 또 다른 고민일 수밖에 없습니다."조합원의 지지와 응원 속에 12대 임기를 지켜가고 있는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인터뷰 시작부터 공무원이자 노조 대표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중압감을 숨기지 않았다. 공직이라는 신분상의 제약과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를 무릅쓰고 조직을 재차 이끌어 나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뜻이다.그럼에도 위원장이 다시 일에 집중하는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무너진 공직사회의 '안정화'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그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사측의 추가 제시안도 거부하면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8일 노동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19차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회사는 기존 3만5000원이던 호봉승급분을 4만7000원으로 1만2000원 인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추가 협상안을 제시했다. 공조회 축하금 지급 방식 폐지 등의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노조는 조합원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지난 1일 회사
정부가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항만공사 통합 추진에 대해 전국 4개 항만공사 노동조합이 강력히 반발하며 통합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의 노동조합은 8일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항만공사 통합은 개혁이 아니라 정부 정책 실패"라며 항만공사 통합 추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전국 4개 항만공사를 하나의 한국항만공사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했다. 항만공사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과당 경쟁을 줄이며 해외 거점을
연구관리 전문기관 노동조합 연합회가 제7기 의장단을 새롭게 꾸리고 연구관리 전문기관 통폐합 대응과 소속 노조 권익 강화에 나선다.연노련은 제7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이상주 의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의장은 이번 연임으로 연노련 출범 이후 처음으로 4선 의장을 맡게 됐다.새 의장단에는 임현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노조위원장이 부의장을, 김종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노조위원장이 사무처장을, 김창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노조위원장이 회계감사로 각각 합류했다.연노련은 그동안 정부의 공공 연구개발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과 금융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탄원에는 금감원 임직원 1720명이 서명했다.금감원 노조는 4일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지방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 금융감독기구가 밀집해 있는 서울 금융중심지의 집적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인력과 기관 간 상시적인 정보 교류가 중요한 금융산업 특성상 기관 간 물리적 거리가 멀어질 경우 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전문인력 이탈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9월2일부터 단계별 순환 파업에 돌입한다. 30일 노동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2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다음 달 2일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7시간 파업을 벌인다. 이어 10일까지 산하 조직별로 부분 파업을 하는데, 3일과 7일은 정상 조업한다. 15일에는 전체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파업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다음 달부터 교섭을 매주 2회에서 3회로 늘리기도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가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면서 올해 임금·단체협약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는 다음달 2일부터 단계적 파업을 벌이기로 해 실제 파업이 실행된다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파업이 된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순환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9월 2일에는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이 참여하는 7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 뒤 10일까지 산하 조직별로 돌아가며 부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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