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군집 추정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정의한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 비행 거리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예방관리 강화 필요성을 고려해 지정했다.시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또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해 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