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중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수용재결 신청된 건에 대해 지난 12월 11일 자로 수용재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6월부터 보상업무 수탁자인 부산시와 토지 소유자 등이 총 3차에 걸친 기간 동안 보상 협의를 진행했고,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491필지 및 물건 등은 지난 9월, 총 3차에 걸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
임시 거주 지원·주민 고용 추천·직업전환훈련 실시·직업 알선신공항건설 부수사업 위탁 시행 등 주민 재정착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지역주민 지원을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재정착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의 세부 내용 및 방법을 정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주민의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에 대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절차가 본격화됐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일 공단 사옥 16층 대회의실에서 입찰안내서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사업설명회 이후 진행된 첫 법적 절차로, 공항·항만해양·토목시공·토질기초·환경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입찰 기준, 적격심사, 낙찰자 선정 및 감점 기준 등 입찰안내서 전반을 점검했다.공단은 자문 결과를 반영해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한 후 조달청에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 발표에 대한 지역경제계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지연이 허용되지 않는 국가전략사업에서 뒤늦었지만 필수적인 조치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지난 4월 주 시공사인 현대건설 이탈 이후 6개월 동안 공사가 단 한 걸음도 진전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동북아 물류 트라이포트 도약을 준비하던 지역경제계와 시민들의 기대가 크게 흔들렸다”며 지적한 뒤 이번 재입찰 발표가 연내에 이루어진 것을 사업 정상화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다만 기존 84개월에서 22개월 늘어난 106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공사기간은 106개월, 총사업비는 물가상승을 반영해 10.7조 원으로 산정됐다.정부는 2023년 기본계획 고시 이후 입찰을 추진했으나 네 차례 유찰과 수의계약 중단으로 사업이 멈춰 있었다.국토부와 공단은 이후 합동TF 기술검토 31회, 전문가 자문회의 16회,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재추진 방안을 마련했다.신공항 예정지는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창원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목표인 10만명을 213% 초과 달성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창원특례시민과 방문객 등 총 21만3933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현재 창원에서 서울까지 KTX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
김진수 기자 = 2025년 12월 11일, 부산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반선호 의원은 가덕도신공
착공 40일을 앞두고 현대건설이 일방적인 계약을 파기하며 표류 상태에 놓인 가덕도신공항의 공사기간이 106개월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당초 방침에서 22개월이나 연장된 방침...
창원시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시민 21만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장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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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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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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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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