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인구, 사업체, 환경 등 군정 전반의 주요 통계를 담은 「제64회 연천통계연보」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사업체, 주택·건설, 보건, 환경, 교육, 문화, 소득, 공공행정 및 사법 등 총 18개 부문의 주요 통계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충북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내 지역별 노인 인구 현황을 언급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 등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노인 인구 증가가 빠른 단양군의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이른다”며 “이제는 현황을 인식하고 노인을 위한 작은 복지부터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내 6개 면 복지회관 등을
영천시가 인구 늘리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년간 위장 전입 의혹과 지원금을 부적정하게 지급해 온 사실이 드러나 경상북도로부터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일부 공무원은 직접 위장 전입과 보상금 부정 수령에 연루되면서 검찰에 송치되는 불명예를 안았다.경북도가 지난 2월 실시한 종합감사
장기철 전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이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이른바 ‘정읍판 뉴딜’을 제시했다. 장 전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이면 정읍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진다. 상가는 비어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무너지는 정읍을 더 이상
경남도는 올해 도내 인구 지표 전반에서 혼인·출산 증가와 청년 유출 감소, 인구 순유입 전환 등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025년 9월 경남의 혼인 건수는 8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9% 증가했다. 2025년 누적 혼인 건수 역시 88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출생아 수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119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으며, 2025년 누적 출생아 수는 1만333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는 서산시의 인구 감소 위기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본계획을 설정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인구교육과 생활인구 확대 등 적실성있는 인구정책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산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를 전후로 충북 MZ세대의 지역이탈과는 달리 대전, 충남, 세종은 순유입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충북의 MZ세대 이탈 방지를 위한 수도권과의 일자리·교육 격차 극복이 절실하다.16일 리더스인덱스는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바탕으로 팬데믹 이전 4년과 이후 4년의 MZ세대 인구 이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분석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로 8년간 MZ세대의 인구 이동 지도가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인서울' 선호
충남 금산군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군 그룹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 평가는 조직, 예산, 인력, 사업, 자살률 등 5개 영역과 17개 지표에 따라 점수화되며 지자체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인구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하고 그룹별 상위 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금산군은
전북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향후 인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인구·청년·외국인정책 100인 원탁토론회’를 지난 11월 29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군민, 관계기관,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의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정책의 필요와 해법을 직접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장애인, 외국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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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하였다.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제15조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시하였으며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구분하여 국토, 환경, 도시, 교통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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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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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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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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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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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먼저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통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통화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통화는 같은 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에서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