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가까스로 100℃를 돌파했다. 두 달간 쉼 없이 달려온 모금액은 72억8200만원. 목표액을 불과 3200만원 차이로 넘어서며 턱걸이 달성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 시민과 기업이 합심해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다. 다만, 전국 평균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역대 최고치인 113.9℃까지 치솟은 점을 고려하면 울산의 성적표에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울산 나눔 캠페인의 지표를 되짚어보면, 지난 겨울의 열악했던 기부 여건을 여실히 보여준다. 수년간 정체된 모금 규모에 기업
독일 분데스리가 잔류에 도전하는 마인츠가 라이프치히를 꺾고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이재성은 90분 풀타임을 소화,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지난달 31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5-26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기록한 마인츠는 4승 6무 10패로 16위를 마크했다. 잔류할 수 있는 15위 베르더 브레멘과 승점 차는 불과 1점이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부지런히 움직이면
6·3 지방선거를 불과 120여일 앞두고 제1야당 국민의힘의 균열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정치적 사형선고’와도 다름없는 당적을 박탈하는 제명을 의결했다. 이에 한 전 대표와 친한계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치적 봉합’을 주장해 왔던 당내 중진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실상 ‘내전’에 빠져드는 형국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다. 기다려달라. 저는
코스피가 29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도 200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동반 상승 중이다.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11포인트 오른 5234.9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252.61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주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333조6100억원, 영업이익 43조6000억원을
울산항이 6년 연속 연간 물동량 2억t 고지 점령에 실패했다. 지난해 50만t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던 실적은 올해 주력인 액체 화물 부진 속에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자동차와 철강이 선전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오일 화물의 감소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6일 해양수산부 PORT-MIS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울산항 누적 물동량은 1억9730만4000t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처리 실적과 비교해 1.09% 감소한 수치다. 2억t 달성까지 불과 5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은 우리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회사들은 재택근무를 도입하며 근로 형태가 근본적으로 달라졌고, 원격수업·비대면 소비·디지털 행정 등 다양한 사회 현상이 빠르게 정착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법원도 예외가 아니었다.그 시기와 발맞추어 사법부는 영상재판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영상재판은 2021년 11월 확대 시행 이후 불과 3년 만에 46배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801건에 불과했던 영상재판은 2025년 2분기 3만7186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시점 누적 건수는 16만4907건에 이르며, 올
산림청이 지난해 12월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계획했던 경북·경남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사업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작업 진도율이 69%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등 5개 시군과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2개 군, 울산 울주군 등 1개 군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000선을 터치했다. 지난해 10월 4000선을 돌파한지 약 3개월 만이다.코스피는 22일 4987.06으로 개장하자마자 5000선을 넘어섰고 장중 한때 5016.73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오름폭을 줄이면서 4952.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42.6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이번 5000선 달성은 한국 증시가 지난해 10월 27일 4000포인트를 넘은 지 불과 3개월 만의 일이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단 하루를 빠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 상품인 ‘한국투자 IMA S2’가 모집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영업일 동안 약 7384억 원의 자금을 모으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2차 상품 모집은 1호 상품 설정 이후 불과 14영업일 만에 재개됐음에도 대규모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IMA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재확인했다.지난해 12월 선보인 IMA 1호에 이어 2호 상품 역시 단기간 대규모 자금이 몰리며, 한국투자증권 IMA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4000선을 처음 넘어선 뒤 불과 석 달 만에 1000포인트를 추가로 끌어올리며, 코스피는 또 한 번 새 이정표를 세웠다.22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4.36포인트 오른 5004.29를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5016.73까지 치솟았다. 1980년 코스피 지수 산출 이후 약 46년 만에 ‘꿈의 지수’로 불렸던 5000선을 처음 넘어선 것이다.이날 지수는 4987.06으로 출발한 뒤 개장 1분여 만에 5000선을 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암센터 1200억 리모델링 완공…'암 진료 체계' 재설계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공간 혁신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 미래형 암진료 환경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 시설 개선을 넘어 국가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보험’ 어린이 통학버스 잇따라 적발…경찰, 집중 점검
#1. 경찰이 지난달 23일 김포시 한 도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며 위험하게 운행하던 어린이 통학버스를 적발해 확인한 결과 의무보험 미가입 및 영치 대상 차량으로 드러나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어 학원 점검 과정에서도 의무보험 미가입 통학버스 1대를 추가로 적발했다.#2. 지난 2일 광주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프랜차이즈 백억커피, 예비 점주 대상 1천만 원 맞춤 창업 지원 패키지 선봬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백억커피’가 2026년 예비 창업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1천만 원 규모 창업 지원 패키지’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가맹비 할인과 교육비 면제 등 실질적인 초기 비용 절감 혜택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비 창업자는 브랜드 창업 설명회와 1대1 상담을 통해 정밀한 상권 분석과 창업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 5년간 1조 3천억 투입… 청년정책 '대전환'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5일, '2026~2030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81개 청년정책 사업에 1조 3,38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수립된 중장기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강원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하는 기준이 된다.도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도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이징 비즈니스]옵저버빌리티판 재편...그라파나랩스, 오픈소스로 승부
오픈소스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그라파나를 상용화한 스타트업 그라파나 랩스가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싱가포르 정부투자공사 GIC가 투자를 라운드를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투자가 완료되면 그라파니랩스 가치는 66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뛸 것으로 보인다. 반년 전 평가액보다 36% 상승한 수치다. 주목할 점은 연간 반복 매출이다. 2024년 8월 기준 그라파나랩스 ARR은 2억5000만 달러였는데, 지난해 9월에는 4억달러를 돌파했다. 1년여 만에 60% 성장한 셈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세훈, 배현진 징계에 "당선된 분 축출하다니…장동혁 주변에 계엄 옹호 포진해"
1시간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두고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에 출연해 당 지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K-CDMO] ② ‘실력’에 ‘국가 보증’ 더했다…… 정부가 뚫어준 ‘상업화의 병목’
글로벌 신약 경쟁의 무게중심은 연구실에서 생산 현장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CDMO 병목 현상이 심화되며 임상 성과를 확보하고도 상업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설 명절 성수식품 "모두 안전"…안심 먹거리 공급 확인
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유통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이고, 설 명절 기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가공식품과 제수용 조리식품, 농수산물 등 총 77건을 수거해 유해물질 및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명절 상차림과 선물용 식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검사 대상은 가공식품 20건, 제수용 조리식품 30건, 농산물 17건,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근육의 재탄생] ② 근감소증은 ‘숙명’ 아닌 ‘관리’의 영역... 과학이 증명한 근육 부활
아무리 뛰어난 과학적 기전이라도 실제 생명체 내에서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케어젠의 근육 강화 펩타이드 ‘마이오키(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