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관련해 '일본 과거사 역행에 왜 한마디 말도 없는가'라며 비판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용산 대통령실이 두 정상 간 견고한 신뢰관계를 대대적인 보도자료로 배포한 지 나흘만"이라며 "일본의 과거에 대
경북교육청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했다.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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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캄보디아와 교류협력 강화에 나서는 등 지방외교 확장을 위한 아세안 거점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면담을 갖고, 제주도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간 관광, 농수축산업, 미래 신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캄보디아 정상이 방한한 것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 이후 10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넷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이날 캄보디아 측
앞으로 국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유모차,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 배터리, 살충제 등 생활과 밀접한 80개 품목에 대해 해외 직구가 금지된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을 통해 해외 직구 방식으로 국내에 반입된 제품 중 다수에서 인체 유해 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이다.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한 총리
비공개 진행…의료개혁·저출산부·협치 등 논의할 듯대통령실, 정부,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개최한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상견례를 겸해 이뤄지는 4.10 총선 후 첫 고위 당정간 회동이다. 대통령실도 3기 참모진 구성 후 처음이다.총리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30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대를 개최한다"며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알렸다.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도 뉴시스에 "비공개 상견례 자리"라고 알렸다.이날 고위 당정대에는 정부 측에 한덕수 총리, 이주호 교육부장관겸 사회부총리, 조규홍
정부가 19일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이번 년도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
국민 여러분,어제 여섯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님들께서 의대증원을 둘러싼 각 대학 안팎의 갈등에 대해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논의 결과, 현 상황을 풀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정리해 정부에 연명으로 전달해오셨습니다. 환자와 의사, 입시생과 의대생, 나아가 각 대학이 있는 지역 주민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하여 우리 사회의 어른이신 총장님들께서 그동안 수렴한 여론을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 생각하시는 방안을 전해오신 것이라 생각합니다.국민 여러분,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일부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대 6곳 총장들이 증원 규모를 자발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건의를 수용하는 방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3시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도 함께 한다.전날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에 한해 의대 증원분을
경북교육청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했다.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0여 대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막판 장고 끝에 이번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 주 본격적으로 공개 일정을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은 총선 패배에서 나타난 민심 이반을 수습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면 인적 쇄신 카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들 ‘국정 투톱’을 어떤 얼굴로 내세울지가 관건이어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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